부산대병원, 위암·간암·대장암 항암 치료 못 한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10 10:06
본문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대 거점 병원인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이 2명밖에 남지 않았다. 부산대병원에선 위암, 간암, 대장암 항암 치료가 중단됐으며, 진료 차질로 인한 혼란 발생도 우려된다.
5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혈액종양내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교수는 2명뿐이다. 혈액종양내과엔 당초 교수 5명이 근무했지만 2명이 지난 1일 자로 퇴사했다. 1명은 병가 휴직으로 병원에 나오지 않고 있다. 혈액종양내과는 각종 암종을 진단하고 항암제를 이용해 치료·관리하는 분야다. 혈액암과 고형암을 다루는 과로 대부분 위중한 환자가 이곳에서 치료받는다.
인력이 부족해지자 부산대병원은 위암, 간암, 대장암 같은 고형암은 항암 치료는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남은 교수 2명은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에 대해서만 진료하고 있다. 위암, 간암, 대장암으로 병원을 찾은 항암 환자들에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까운 혈액종양내과가 있는 병원은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동아대병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06129
내란수괴와 내란당 때문에 나라꼴 레전드네요.
작년에 동생과 어머니 조기암 수술 받으셨는데 지방 대학 병원인데도 대기가 몇달있었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동남아리님의 댓글
수도권 병원 교수들도 다 때려치우고 개원하거나, 병가 가는 경우가 많아 지방에서 스카웃하고 있죠. 심지어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2찍한 것들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