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 후 호송시 가장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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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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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문득 든 가정입니다.
이제 공수처가 관저로 윤석열을 체포하러 가서 체포에 성공한다면
과천에 있는 수사실로 연행할텐데
평소 같으면 경호처와 경찰이 사전에 철저한 협조로 이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호송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경호처가 비협조적이라 오직 경찰만이 윤석열을 호송하겠죠?
그리고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계를 감안할 때,
윤석열은 김건희를 결코 버릴 수 없지만, 김건희의 입장에서 체포된 윤석열은 이제 더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김건희는 아직 HID 출신 OB들과 직접 연락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고
이들 OB가 정말 모든 무장을 반납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김건희라면 이렇게 경찰로만 호송되는 윤석열을 어떻게든 OB를 통해 공격하여
윤석열의 살해를 통해 반대파의 무리한 수사에 의해 희생된 순교자의 포지션을 가져감으로써
우리나라를 진짜 내전에 준하는 혼란상태로 몰아가고
본인은 이 혼란을 틈타 안전하게 외국으로 튀거나
한 수 더 해서 지아비를 희생당한 열녀의 코스프레를 통해 복수를 천명하고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한복판에 자기가 등장하려는
그런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이었습니다.
이거 뭐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네요.
근데 정말 체포 후 호송할 때의 계획도 잘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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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경찰도 시신탈취 다 해봤고 그런거에 그냥 당할만큼 바보들이 아닌지라 알아서 경계하겠죠뭐.ㅋㅋ
호키포키님의 댓글
내란에 실패한 이후 내란 수괴는 계속해서 걸리적 거리는 존재이자 매력적인 재물이었죠. 내란 실패 직후엔 한동훈 대체 타겟으로, 지금은 국면 전환용으로 매국당에게 딱이죠. 지금은 매국당 자체가 내란 수괴와 차이 없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저지를 수 있다고 봅니다. 쥴리가 정치권에 등장할 차례가 올지는 모르겠지만요.
호키포키님의 댓글의 댓글
@사소한정의님에게 답글
만약 위와 유사한 상황이 온다면 매국당이 쥴리를 수단으로 이용할 순 있어도 챙겨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쥴리는 어떻게든 주도권을 쥐려 할 것이고, 전광훈처럼 쥴리가 당 자체를 먹어버리는 상황이 온다면 정치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워낙 약점이 많고, 내세울만한 스펙이 없으며, 내란 수괴 다음으로 갈아탈 줄을 잡기도 힘들 거라 정치인으로 등장하긴 쉽진 않을 겁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의 댓글
@slowball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건 이미 죽은 목숨이고 그 옆에 떨거지들이 도망갈 방법을 찾느라 굥 뒤에서 힐 넣어주고 있는 거죠 튈 준비 끝나면 탱 뻗는 건 신경도 안쓸껍니다ㅋㅋ
사소한정의님의 댓글의 댓글
@slowball님에게 답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서 극우들에게 장작이 되는 스토리...?
떠쓰님의 댓글
쥴리에겐 최상의 시나리오는....
모든 죄는 맷돼지한테 넘기고, 불쌍한 미망인으로 취급당하는거죠.
그리고, 호송시 보다는 모든게 차단되 있는 지금 실행 되는게 더 가능성 높을것 같습니다만....
모든 죄는 맷돼지한테 넘기고, 불쌍한 미망인으로 취급당하는거죠.
그리고, 호송시 보다는 모든게 차단되 있는 지금 실행 되는게 더 가능성 높을것 같습니다만....
낭만괭이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hid 훈련 중에 상사 명령 무조건 복종이 있답니다. 지휘부 OB의 명령으로 HID 가 움직일 수도 있는거죠.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