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차 연착이 어마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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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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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기차역에서 일행 한 사람이 로마 테르미니로 가는 11시30분 기차를 예약했는데
배웅차 역에 같이 가서 상황판을 보니 다른 방향 기차들도 줄줄이 연착…
테르미니로 가는 기차는 무려 1시간 연착이 뜹니다.
일행은 기차역에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
데스크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앞서 출발해야 했는데 연착으로 11시30분에 출발하는
기차표로 바꿔줬다네요. 허허…
이게 무슨 폭설이라든가 악천후라면 일정 부분 이해하겠는데 날씨도 좋았고…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연착이 심한가 싶더군요.
다행히 일행은 사정 이야기하고 표를 바꿔 받긴 했습니다만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엄청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우물쭈물하다 비행기 놓칠 수도 있겠어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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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WonBin님에게 답글
버스 티켓을 샀는데 마구잡이로 막 태워놓고 자리 없다고 티켓 산 사람도 안태우고 출발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티켓 사도 일찍 하야 한다고…
seedvee님의 댓글
해외 나가면 연착 결항 등등.... 엄청 신경 써야합니다. 예고도 없고 뒷처리도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한국이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익숙해서 나가면 당황하죠.
한국이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익숙해서 나가면 당황하죠.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seedvee님에게 답글
이게 은근 스트레스가 크더군요.
이런거 한두개 경험해보면 한국이 괜찮은 나라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런거 한두개 경험해보면 한국이 괜찮은 나라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우미님의 댓글
30년 전에도 이태리에서 신기한 경험들 많이 했죠. 갑자기 기차편이 없어 진다거나, 자리 잡는다고 창문으로 짐부터 던져 놓거나 등등등.
유럽에서 가장 황당한 동네 였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황당한 동네 였습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찬즈님에게 답글
저 지금 돌로미티에 있습니다. 여기는 ZTL도 거의 없는 것 같고… 렌트해서 다니시기에 나쁘지 않네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cugain님에게 답글
하하…. ;;;;;;;;
예전에는 코리안 타임이란 말이 있었는데….
하여간 투표만 잘 하면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예전에는 코리안 타임이란 말이 있었는데….
하여간 투표만 잘 하면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PWL⠀님의 댓글
현재 영국입니다. 어제 타고가던 열차가 중간에 멈춰서 기차를 두 번 갈아타고 세시간 늦게 도착했어요.
그 심정 압니다. 위로드려요.
그 심정 압니다. 위로드려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저는 그냥 참관(?)만 한 셈이라…
영국도 그렇군요. 유럽에 대한 환상이 깨집니다.
영국도 그렇군요. 유럽에 대한 환상이 깨집니다.
길벗님의 댓글
도이췌반만 그런줄 알았더니, 이탈리아도 그렇군요.
기다리던 열차는 아예 오지 않고 그렇다고 통보도 제대로 하지않고
1시간 늦는 건 예사입니다. 갈아탈 경우 이렇게 해서 몇시간 늦는건 항상 일어난다고 봅니다.
기다리던 열차는 아예 오지 않고 그렇다고 통보도 제대로 하지않고
1시간 늦는 건 예사입니다. 갈아탈 경우 이렇게 해서 몇시간 늦는건 항상 일어난다고 봅니다.
WonB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