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보면 현 상황을 다름의 논리로 보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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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175.♡.93.249
작성일 2025.01.11 22:46
9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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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연예인도 양비론으로 기사를 탔던데 말이죠.


물론, 민주주의라는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거기서 타협점을 찾는게 맞긴 한데 이번 사안은 다름이 아닌 틀림을 바로잡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다름과 틀림을 혼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걸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니 내란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데 거기에 진보와 보수가 어딨을까요... 답답한 세상입니다.

양비론 펼치는 자들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네요.

오밤중에 칼 들고 들어온 도둑과 여기에 맞서는 집주인간에 고성과 몸싸움이 있을때 둘 다 욕먹어야 하는지 말이죠.. 오밤중에 소리질러서 시끄럽게 했다고...



댓글 9 / 1 페이지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어제 22:51
내란에 정치적 다양성의 잣대를 들이대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분사구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175.♡.93.249)
작성일 어제 22:54
@Klaus님에게 답글 저도 그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것도 내란이 실패했기 때문인데 이걸 국짐당 vs 민주당 상호 정치적 싸움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Kla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어제 22:56
@분사구문님에게 답글 간첩을 체포해 처벌한다는거엔 다들 이견이 없을건데 그보다도 중한죄인 내란 반역에 무슨 표현의 자유니 정치적 견해니..이런걸 갖다 해석을 붙일 수 있는지 지능이 의심스럽습니다
차라리 내란당이 떠들어대는건 지들 살려고 그러는거니 그러려니 해요
근데 온국민이 생중계로 본 내란을 옹호하는 인간들은 그냥 뇌가 없는거에요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65.200)
작성일 어제 22:51
지금은 딴말하는 사람들에게 다른건 모르겠고 헌법 위반하고 계엄한 놈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고만 해주세요. 이런 일에 좌고 우고 어디있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여기에 반대하면 안되는 거죠.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193.194)
작성일 어제 22:52
다르다고 총뿌리를 들이대는걸 인정해버린다면, 결국은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의 상황으로 가겠죠. 그게 내전입니다.

slowba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owball (223.♡.91.195)
작성일 어제 22:55
법치를 부정하면 공화국의 근간이 무너지는데 그걸 무시하면 공화국에 살 자격이 없는 것이죠.

보리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 (124.♡.237.29)
작성일 어제 22:56
친일, 적폐, 매국노들(2찍)한테는 다름이겠죠.
즉, 섞여서 살기 힘들죠.
내란이 아니고, 탄핵사유도 부족하다하며 갖은 핑계로 법을 부정하고, 더 나아가 헌법도 부정하고 있습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22:56
지금 양비론 들고 나오는 이들은
평소에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 조국 욕은 해도 윤석열 욕은 절대 안하는 사람입니다.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어제 22:58
내란에 양비론 이라니요. 그건 마치 명예살인도 문화상대주의로 긍정하자는 것과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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