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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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erious 39.♡.231.131
작성일 2025.01.13 14:23
488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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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정세의 변화와 지지층의 활성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정세 자체는 매우 느리게 변합니다. 지지층의 활성화는 빨리 반응하구요.

지난 박근혜 탄핵 후 대선이 45:55 정도의 정세였고 지난 대선이 50:50 총선이 55:45 정도입니다. 박근혜나 윤석열 같은 재앙을 겪어도 5% 정도씩 움직이는게 최대입니다. 하다못해 부모님 한 두 분을 설득하는것도 불가능에 가까운데 많은 수의 사람의 마음을 돌리는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번 내란후 국힘이 빠르게 대선 정국으로 돌아선건 그들의 탐욕도 있지만 자기들 지지층을 활성화시켜서 숨지 않도록 하는 판짜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잡거나 바꾸는 행위가 아니라 집결시키는 게 목적인 선동입니다. 활성되는 정도를 건드리는게 더 쉬우니까요. 부모님 마음을 바꾸는 설득은 어렵지만 투표를 못하게 설득하는게 그나마 더 쉽죠.

유시민 작가도 그랬지만 아마 정국은 60:40 정도에서 안정화 될 겁니다. 이 추세가 굳으면 국힘은 수권 정당이 아니니 더 쪼그라들거구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면 큰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대는 늘 천천히 변하고 예측도 불가능하구요.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고 민주진영에 힘을 싣고 미래를 믿고 차분히 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4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223.♡.90.253)
작성일 14:24
대가리 짜르면서 진행한 프랑스 혁명도 10년 걸렸어요.
우리는 대가리도 안짜르면서 이 속도면 굉장한 거예요.
수괴는 고립되어서 농성중이고, 절차는 시간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요.

코쿠님의 댓글

작성자 코쿠 (121.♡.203.151)
작성일 14:25
운돼지 손절치고 저 지지율이라면 이해를 하는데 엄호하면서 저 지지율이란건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콰이님의 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14:44
지지율 장난은 지난 총선 지난 대선때 이미 밝혀졌죠.
돼지 잡는날 지지율 반등 있을겁니다.
지금 다들 좀 짜증이 나있는 상황이죠

고구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구마피자 (114.♡.193.175)
작성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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