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부정선거에 확신이 찬 사람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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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2025.01.13 14:00
1,490 조회
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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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구미를 가끔 가는데....

기차역까지 차를 태워주는데 탄핵 찬성 현수막이 보여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부정선거이야기를 하더니 54석인가를 민주당이 뺏어갔다라며...

근거를 이야기 해주는데 뭔가 숫자가 딱 떨어진다 라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그 많은 사람이 투표할 시간도 없다...라는 막연한 추론....

저보고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시겠지만 큰일났다며 공병호인가 란 유튜브를 보라고 이야기 하는데


윤석열이 왜 쿠데타를 일으켰는지 알겠더라고요. 그자리에서 점잖게 부정선거라고 생각치는 않는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신나게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나이도 50대 초중반 정도이시고 회사도 멀쩡히 다니시는 분인데...굥에 대한 동정심까지는 이해 하겠지만 정말 확신이 그정도가지는 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댓글 25 / 1 페이지

Mickey20님의 댓글

작성자 Mickey20 (222.♡.160.208)
작성일 14:00
10명이면 한 7명은 그런생각 하는곳 아니던가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01
@Mickey20님에게 답글 동정심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멀쩡히 사무직으로 회사다니는 사람이 부정선거에 확신을 가지는지는 생각치도 못햇습니다.
대구ㅡ 구미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의미로 같은 편 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확신에 차 있어 놀랐습니다

Mickey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ickey20 (59.♡.219.9)
작성일 14:07
@보라돌이님에게 답글 저는 지역비하를 하고싶지는 않은데 너무 많은 수가 그러니 이건 좀 뭔가 심각한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는 비등비등 해야지 말이되죠 그리고 아직도 박정희 박정희 하는걸 보면 한층 더 이해가 안되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18
@Mickey20님에게 답글 유시민 작가님이 언급한 조갑제 씨가 최근 하는 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구는 가장 못사는 지역에서 당이 찍어준 방침을 그대로 따르고
광주는 자신들이 정한 방침을 당이 따르게 한다라고....
대구사람들 정신차리라고....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14:01
구미는 놀랍지 않습니다 ㅋㅋㅋ
저희 구미에 거주하시는 제 친척들보면 거의 디폴트인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14:01
공병호...를 실생활에서 추천할 정도로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만만찮은 부산 사하을에서 응원 보내드려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03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부산에 출장을 가서 30중후반 정도 되시는 여자분들을 봤는데 탄핵집회 가야 한다고 하면서 서울가시면 가실거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 부산도 많이 변하긴 했구나 정도로 이해했는데
구미에서 뵌 분은... 동정론이 아니였습니다. 확신에 차 있는 모습...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12.♡.234.190)
작성일 14:03
집단정신병현상이라는 평가외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14:03
'그.. 그렇군요.
 그래서 히틀러가 유태인들을 그렇게 많이 죽인 거였군요.
 역시 히틀러가 옳았어.'
라고 화답하면, 무슨 표정을 지을 지 궁금해지네요. ^^;

워커896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커8962 (218.♡.40.98)
작성일 14:03
대구 구미에서 근무하는 포항사람 입장에서 답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04
@워커8962님에게 답글 저는 대구, 구미 분들이 국힘을 지지하는 것 이해는 됩니다. 그냥 동네사람이니 아무생각없이 지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요
하지만 나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대기업을 다니는 사람이 부정선거를 확신에 차 이야기를 할 정도니....

부엔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엔디아 (106.♡.130.161)
작성일 14:11
@보라돌이님에게 답글 확증편향이죠 … 주변이 다 2찍인데 민주당 의석이 왜 더 많은지 이해를 못하는 거죠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14:08
흔한 TK 잖아요.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69.122)
작성일 14:16
나이 직업에 관계 없어요.
그냥 믿을 뿐이죠.
의사나 자영업자나 심지어 대학생도 그렇습니다.

율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율동 (59.♡.158.65)
작성일 14:18
이왕할거면 200석 넘게 가져갔고.. 할거면 대통령이 되었을텐데... 의미 없겠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6.108)
작성일 14:19
부동산스터디 카페라도 자주 가시나봐요. 글 읽으면서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24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발제 글의 내용외의 주관적 생각의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보기 좋을 듯 합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6.108)
작성일 14:27
@보라돌이님에게 답글 부정선거 같은 건 부동산스터디 같은 곳에서나 볼 법한 얘기라서 그 분이 그런 거라도 보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뜻이었어요. 확신에 찼다고 하셔서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42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제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글을 다 읽지 않고 비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생각보다 확신에 찬 사람이 많다고 생각은 못했거든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6.108)
작성일 14:52
@보라돌이님에게 답글 뭘 오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댓글까지 다 읽었고 제가 뭐 덮어놓고 비난부터 한 것도 아닙니다.
대기업 다니는 40대 사무직이신 분이 부정선거 관련해서 확신에 찼다고 하셔서 특정 사이트에서 저런 정보에 자주 노출되어 그러신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은 것 뿐이에요.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고 보라돌이님 글엔 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댓글 안 달도록 할게요.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211.♡.89.198)
작성일 14:20
그많은 사람이 투표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거 부터 정신머리 글러 먹은거죠 사전투표도 가능하고 트표 당일은 쉬는 날이고 석렬이가 나라 박살내놓는게 체감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서 심판하러 투표장 가는분들이 늘어난건데말이지요

와사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사비 (106.♡.194.101)
작성일 14:27
학교 부산서 나왔는데..40중반인 친구도 그러합니다..

평온한햇살님의 댓글

작성자 평온한햇살 (112.♡.69.102)
작성일 14:37
저는 제 혈육이 그래서 죽겠습니다ㅠㅠ TK도 아닌데 말이 안통해서 포기했습니다 차단해버렸...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106.♡.211.16)
작성일 14:43
@평온한햇살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제 친동생도 박사모 였습니다만.. 정치이야기는 잘 서로 안하거든요
동생도 부정선거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던데 놀랐습니다

일석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석1 (211.♡.69.199)
작성일 15:54
본인과 자식들 피 빨고 있는 자들 말을,
말 하는 가축 정도로 여기는 것들 말을
의미도 모르고 따라하는 사람들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만드는 기레기 언론들은 혐오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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