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 향신료가 비싼 이유를 알겠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14 00:30
본문
갈아만든 양고기 스테이크를 구워먹어도 잡내가
심해서 으깬 후 홀토마토 소스도 넣고 카레가루도 넣고 큐민까지 넣으니 잡내가 좀 잡히네요...
향신료가 없었던 시절엔 고기잡내를 참고 먹었던 겁니까???
멧돼지도 사냥하고 돼지고기로 먹을수 없을 정도로 잡내가 심하다고 하던데...
썩열이는 향신료 뭐 쓰는지 궁금합니다~ㅋㅋㅋ
댓글 13
/ 1 페이지
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아발론님의 댓글
일반인들이 생존이 아니라 맛을 음미하며 먹었던 시절이 얼마 안될껄요? 특히 귀한 고기를 가지고 배부른 소리한다고 옆에 계신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gar201님에게 답글
후추를 너무 많이 뿌리면 매워서 못 먹을정도 겠네요~ 국내 유명한 떡볶이집도 후추 엄청 넣는다고 하네요ㅋ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Breadwinner님에게 답글
후추는 모르겠지만 소금은 그런 용도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금을 팍팍 넣어서 음식을 짜게 내놓는걸로 부를 과시했다고...
그래서 소금을 팍팍 넣어서 음식을 짜게 내놓는걸로 부를 과시했다고...
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헐... 신장 다 망가졌겠네요...짠 음식은 신장에 쥐약인데...
8e4b08c5님의 댓글
대항해시대가 열린게 인도 후추때문이죠.
(동인도무역회사 등등)
냉장고가 없던 시절,생고기가 금방 상했는데.이걸 후추뿌리면 그나마 상한냄새/맛을 없애줬다고 합니다.
(동인도무역회사 등등)
냉장고가 없던 시절,생고기가 금방 상했는데.이걸 후추뿌리면 그나마 상한냄새/맛을 없애줬다고 합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제 지인은 후추 사랑에 빠져서
왜 옛날에 후추때문에 전쟁까지 했는지 알겠다~~라고..하네요.
왜 옛날에 후추때문에 전쟁까지 했는지 알겠다~~라고..하네요.
박소희님의 댓글
맛은 아직까지도 객관화 되지 않은 환타지의 영역이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때도 아직 니가 좋은 후추맛을 못봐서 그래 ~ 응 현지에서 내가 후추를 한번 제대로 먹어봤는데 말여~
하시던 귀족 양반들이 있었겠죠.
바닐라빈이나, 계피와는 전혀 다르다는? 시너몬 수확과정을 보면,
귀족의 미식을 위해 인간의 노동을 갈아넣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저때도 아직 니가 좋은 후추맛을 못봐서 그래 ~ 응 현지에서 내가 후추를 한번 제대로 먹어봤는데 말여~
하시던 귀족 양반들이 있었겠죠.
바닐라빈이나, 계피와는 전혀 다르다는? 시너몬 수확과정을 보면,
귀족의 미식을 위해 인간의 노동을 갈아넣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PTSD님의 댓글
야생 맷돼지 말고 키우는 맷돼지는 먹을만 했어요. 말고기도 그렇고... 조금 질기긴 해도 전 괜찮았습니다.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향신료 없이 그냥 그 고기 그대로 먹습니다.
배는 고픈데 어쩔 수 없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