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이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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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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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창업멤버로 시작한 회사가 어려워져서 단체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인연이 있었던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바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좀 막막하고 한국 나이로 40대 마지막인 개발자라 더 이상의 커리어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 막막했는데요. 작년 말에 다니던 회사보다 훨씬 좋은 회사에서 오퍼가 와서 면접을 봤는데 곧바로 채용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내리막인가.. 하고 자조하면서 그렇게 일하다가 다시 좀 좋은 곳으로 오니까 긴장도 되고 어색하고 그렇네요. 확실히 규모가 있다보니 보안도 빡셉니다. 숨만 쉬고 일만 하라는 느낌? ㅎㅎㅎ
출근 이틀째인데 멍하니 있습니다. 온보딩이 좀 별로라는 얘기를 알고 온터라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입사동기인(?) 인턴사원은 안절부절하네요 ^^
저는 뭐 그러려니 하면서 용산 돼지 언제 잡히나 다뫙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제발 낼 아침에는 속이 후련해지는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댓글 12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와...요즘같은때에 정말 축하드립니다~!
같은 종사자로서 제 일같아 너무 기쁩니다!
새로가신곳에서 모두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같은 종사자로서 제 일같아 너무 기쁩니다!
새로가신곳에서 모두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RubyBlood님의 댓글
이직 축하드려요.
저도 사내 전배를 올초에 했는데, 문서보거나 분위기 익히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네요.
저도 사내 전배를 올초에 했는데, 문서보거나 분위기 익히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네요.
류겐님의 댓글의 댓글
@RubyBlood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이틀째 방치 당했더니 일하고 싶습니다 ㅎㅎ
유나사랑님의 댓글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