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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이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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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겐 223.♡.72.221
2025.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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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창업멤버로 시작한 회사가 어려워져서 단체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인연이 있었던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바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좀 막막하고 한국 나이로 40대 마지막인 개발자라 더 이상의 커리어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 막막했는데요. 작년 말에 다니던 회사보다 훨씬 좋은 회사에서 오퍼가 와서 면접을 봤는데 곧바로 채용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내리막인가.. 하고 자조하면서 그렇게 일하다가 다시 좀 좋은 곳으로 오니까 긴장도 되고 어색하고 그렇네요. 확실히 규모가 있다보니 보안도 빡셉니다. 숨만 쉬고 일만 하라는 느낌? ㅎㅎㅎ


출근 이틀째인데 멍하니 있습니다. 온보딩이 좀 별로라는 얘기를 알고 온터라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입사동기인(?) 인턴사원은 안절부절하네요 ^^


저는 뭐 그러려니 하면서 용산 돼지 언제 잡히나 다뫙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제발 낼 아침에는 속이 후련해지는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댓글 12 / 1 페이지
유나사랑 (223.♡.80.18)
어제 16:00
새로운 곳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요
류겐 (223.♡.72.221)
어제 16:03
@유나사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굥만 잡으면 모두에게 행복이 찾아올 것 같아요~ ㅎㅎ
리치방 (165.♡.5.20)
어제 16:04
와...요즘같은때에 정말 축하드립니다~!
같은 종사자로서 제 일같아 너무 기쁩니다!
새로가신곳에서 모두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류겐 (223.♡.72.221)
어제 16:05
@리치방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뫙 개발자 화이팅요~~~
Fatherland (223.♡.45.217)
어제 16:07
화이팅입니다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류겐 (223.♡.73.40)
어제 16:19
@Fatherland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파더랜드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빅데이트 (39.♡.230.156)
어제 16:14
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거기서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류겐 (223.♡.73.40)
어제 16:20
@빅데이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당~~
깜순할매 (118.♡.14.133)
어제 16:26
츅하드립니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류겐 (223.♡.72.223)
어제 16:32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RubyBlood (220.♡.82.235)
어제 19:30
이직 축하드려요.
저도 사내 전배를 올초에 했는데, 문서보거나 분위기 익히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네요.
류겐 (122.♡.255.189)
어제 22:39
@RubyBlood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이틀째 방치 당했더니 일하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