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고민하던 주제가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 사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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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2025.01.16 10:10
947 조회
1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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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절 국정원 공작으로,


노대통령을 조롱하는 이미지가 널리 유포되었죠.


그 후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베 및 그 아류들이 합성소재로 삼아 낄낄거리고 있죠.


자연히 노대통령을 추억하는 분들은,


노대통령이 포함된 사진을 보면 반사적으로 경계심이 듭니다.


혹시나 무슨 장난을 치지 않았나 하고 말이죠.


저는 이게 공작 의도에 놀아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왜 이런 걸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저보다 훨씬 많이 고민하셨을 건데,


좋은 답이 있으면 좀 알려주십시오.


댓글 14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06.♡.195.148)
작성일 10:14
민주당이 오랜시간 정권을 잡고 고인이된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사람들에게 인식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이게 가장 정도죠.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0:16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하아, 그렇군요.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23.♡.232.35)
작성일 10:15
그게 의도죠.
이젠 지지하던 사람들도, 비난하던 사람들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쉽게 언급하지 못하죠.
그래서 개랄지병을 떠는 거에요.
제일 악랄한 방법이죠.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0:17
@fyhi님에게 답글 알고도 당하니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fyh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yhi (223.♡.233.134)
작성일 10:21
@행시주육님에게 답글 안 당하려면, 결국 추적을 끝까지 시킨 놈들을 찾아내서 자금줄을 끊어야 해요.
그럴려면 격렬하게 지지를 보내야 하고, 일 하라고 보채고 부추겨야만 해요.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0:24
@fyhi님에게 답글 저는 그 좌효익수처럼 일선에 뛰는 애들을, 하나 본보기로 조졌어야 한다고 봅니다.

므냐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므냐넌 (221.♡.81.131)
작성일 10:27
이명박 당시에 당선자인 본인보다 퇴임한 노무현전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죠. 그 저렴하고 속좁은 인식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어진거죠. 이명박이 정말 희대의 쓰레기였습니다.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0:29
@므냐넌님에게 답글 이명박이 만악이 근원이죠. 동의합니다.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11:12
@므냐넌님에게 답글 저도 MB가 만악의 근원이라 봅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지지율은 그 내용이 맞는 건가요? 노무현 대통령 임기 내내 지지율 처참했습니다. 탄핵 기각되고서야 일시적으로 50% 넘어서 총선에 승리했을까. 민주당이 노무현 등에 칼을 꽂은 것이 낮은 지지율 때문이었습니다.

의외로 MB는 광우병 사태로 명박산성 쌓으면서 17%를 찍은 걸 제외하면 40~30%대를 유지했고요.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1:15
@aquapill님에게 답글 노통은 퇴임후에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죠. 오리쌀 농사짓고...그래서 수사들어가고 아방궁 흠집내기...돌이켜보니 화나네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11:17
@행시주육님에게 답글 MB가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확립하려 했고, 노무현만 죽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라 민주당을 씨를 말리려 했던거죠.

노통이 목숨을 댓가로 그 대결에서 영원한 승리를 가져간 겁니다. 자신의 등에 칼을 꽂았던 동지들을 구했고요. 일반 대중의 노통에 대한 그리움이나 죄책감, 또는 재평가는 주로 노통 사후에 형성된 것이고요. 그걸 지지율이라 표현하긴 좀 그렇죠.

노통 임기 당시 낮은 지지율은 권위주의 탈피, 권력을 휘두르지 않은 점, 언론과의 야합을 하지 않은 점...에 주로 기인한 것이고, 임기 내내 언론의 조롱에 시달렸지요. 심지어 경기도 좋았고, 경제성장율도 5%대였습니다. 근데, 죽은 경제를 살리겠다며 등장한 MB가 당선이 되었죠.

므냐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므냐넌 (221.♡.81.131)
작성일 12:49
@aquapill님에게 답글 노무현대통령님 퇴임 후에 봉하마을 방문자만 6개월 간 60만명이었습니다. 인기가 엄청났었고 그 모습을 MB가 보고 있지 못했죠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210.♡.182.121)
작성일 10:47
태극기도 마찬가지예요. 태극기도 다시 뺏어와야하는데...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행시주육 (121.♡.238.193)
작성일 10:50
@수선영님에게 답글 공동의 가치에 똥칠을 하니 원...골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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