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저한테 빨갱이 타령 할때만큼은... 제 직업이 유일하게 도움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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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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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픈 이야기지만...
나름 살면서 좌발이냐 빨갱이냐 소리 들을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제.지인들은 농담으로 자주 그러고요 ㅋㅋㅋ 울와이프도 ㅠㅠ
이렇게 경쟁좋아하고 비싼물건좋아하고 보수적이고 야한 남자에게 빨갱이타령이라니..어이가 없는데요.
이런 오해받을때 직업오픈되면... 더이상 의심(?)을 안하더군요... 얼마나 직군자체가 그렇게 밖으로 보이면 ....ㅋ 뭐 저희쪽에도 상대적으로 더 좌측인 단체들이 있곤한데(깃발들보니 요즘 광화문 집회때도 와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감사한분들^^) 빨갱이 개원의 본적있으세요? 라고 하면 끝...ㅠㅠ
실제로 십여년전쯤 본의 아니게 신분을 감춘체 지역 환경운동을 한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자영업자다보니까요. 박원순 시장님 몇번 뵙고 하던 시절인데... 지역주민회의 주최할때 프락치들(?)이 있었어요. 몇차회의하는데 위원장은 근데 뭐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선동하냐 어쪄냐 빨갱이 아니냐는 식으로 회의중 몇백명앞에서 성토하길래.... 어쩔수없이 먹고살기바쁜 개원읩니다 밝혔었죠.. 그랬더니 그자리 전투력강한 할머니들이 의사선생님이라자나 당신이 뭔데 난리여 어다서온거야! 참교육해주신...ㅋㅋㅋ 이게 가장 큰 일이었고 사상의심(?) 당할땐 당당히 말합니다. 전 보수예요..... 돈도 좋아해요...없어서 그렇지...라고 말하네요..ㅠㅠ
말하고 보니 진짜 웃프네요. 편견으로 방어하는 웃긴 이야기.
지나친 뻘글이라 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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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아 오해인게 야하다는건 제가 하는말이 아니고 와이프가...ㅠㅠ 제 사상이 야하다고... 제 의견 아닙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야한남자
TokayDrago님의 댓글
웃픈게, 그쪽 사람들은 1찍인데 돈 많다는게 알려지면 갑자기 조용해져요.
없어서 (가난해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어떤 스테레오타입이 깨지는 순간이랄까요.
없어서 (가난해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어떤 스테레오타입이 깨지는 순간이랄까요.
이리온님의 댓글
푸흐흐ㅡ흐흫.. 아 야한남자라고 메모하면 되는군요?! 어머~~~ 어쩜 글에서 야리꾸리한 빨간빛이 도는거 같더라니~~ 꺄르륵!!
멸굥의횃불님의 댓글
(긍지의 상징으로) 빨갱이 그 잡채인 마르크스 역시 소싯적에 단타매매로 돈깨나 손에 쥐었습니다. 문화생활을 하느라 다 날려먹었지만.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