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어지러우니 기회주의자들이 창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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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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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막로에서 공덕까지 딱 5분도 안되는 거리에서 3번이나 중대한 교통 위반을 당할뻔 했습니다.
한대는 좌회전 실선에서 노빠꾸로 핸들을 꺾어 들어와서 사고 날뻔 하고 두 대는 불법 유턴을 냅다 돌립니다.
내가 틀렸나 싶어 신호등을 몇번이나 쳐다 봤습니다. 지금이 새벽인가? 싶어서 시계도 몇 번이나 보구요
교통 문화를 보면 한 나라의 의식 수준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정말로 틀림이 없습니다.
누구나 세치기나 꼼수 부리고 어느정도 줄타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선은 넘으면 안되죠 이건 명백히 남을 죽일 수 있는 공격 행위 입니다.
한국은 오로지 경제적 성공만이 우상화 되는 사회기 때문에 일생생활 조차 어떤 선택을 할 때 무조건 나의 익만을 최우선시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냥 그게 디폴트 값인거죠 뭘 따지고 자시고 하면 좌익인겁니다. 사회주의자는 공산당인거구요
오로지 승자독식, 엘리트들이 모든걸 장악하고 수직 서열화 되어 있고, 그들이 흘린 것들을 가지고 만인이 싸우는 꼴입니다.
누굴 위해 싸우는 건지 따위는 알고 싶지 않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니 파시즘이 창궐하고 나라를 팔아도 지지할수 밖에요
이런 의식 세계의 페러다임이 바뀌지 않는한 어떤 개혁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겁니다.
씁쓸해도 현실의 자각이 영점 잡히지 않은채 오로지 경제적 성과만을 목표로 하면 양비론자들만 창궐 합니다.
결국 그 이득은 기회주의자들 만의 몫이니까요 또 그들만의 성공신화가 정답이되고 영웅화 되는겁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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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눈님의 댓글
갠적으로 제일 짜증나는게 천천히 따라가고 있으면 꼭 제 앞에 끼어들어요 제 뒤엔 아무도 없는데, 한 대 들어올 틈 정도면 무조건 끼어들고 그 틈이 없어도 꼭 기어들더군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본인의 상황, 본인의 이익, ...
남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사고가 났을 때에도 하는 말은
' 너도 과실이 있잖아 100대0은 인정 못해 '
일 확률이 100프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