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정신없는 사냥놀이 중인 고양이 대봉이.jpgif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5.01.16 22:21
509 조회
16 추천

본문


참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일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ㅋㅋㅋ

다행인 점은, 내일 하루만 더 근무하면 주말이라는 점입니다.


천장 쳐다보고 하루종일 멍하게 있고 싶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쇼파 쿠션에 누워있는 슈미





슈미는 집사들 곁을 참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남집사보다 여집사님을 좋아합니다.


제 옆에서 슈미가 갸르릉거리는 소리와,

여집사님 옆에서 슈미가 갸르릉거리는 소리의 크기는...


마치 소나타 가솔린 차량의 엔진소리와

시내버스 디젤 차량의 엔진소리의 차이와 같읍니다.


....



분합니다.


양쪽으로 쥐파먹은 슈미










여집사님 옆에서 또 시끄럽게(?) 갸르릉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의 메인,

대봉이가 카샤카샤를 사냥하는 모습입니다.







카샤카샤를 제가 정말 열심히 흔들었는데,

GIF의 움짤 프레임 때문인지 카샤카샤가 공중에 그냥 떠있는 것 같읍니다.










매우 부지런히 움직이는 카샤카샤와 치열한 대봉이 ㅎㅎㅎㅎㅎ










발톱을 깎아주질 못해서,

양쪽 발톱이 모두 이불에 박혀서 못움직이는 얼빵한 대봉이










놀다말고 잠시 스탠바이 중인 대봉이


귀엽게 나와서 캡쳐해봅니다.










열심히 잽을 날려봅니다.











느리게 재생해보면, 자기는 나름 치열함..ㅋㅋㅋ










슈미도 옆에서 같이 구경에 나섰습니다.


예전엔 이렇게 같이 있을 때 낚싯대를 흔들어주면,

슈미가 신나게 놀고, 대봉이는 먼발치에서 구경을 했었는데,










이젠 반대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열심히 노는 대봉이와,

먼발치에서 구경 중인 슈미











베개 사이에서 카샤카샤를 양쪽으로 흔들며 대봉이를 좀 골려보기로 합니다.











고개만 돌리다가 열받아서 나오는 대봉이 ㅋㅋㅋ










또 열심히 카샤카샤를 흔들어댑니다.


이쯤 되면 대봉이를 위해서 놀아주는 건지,

의무감에 그냥 카샤카샤를 건성건성 흔들고 있는 건지


헷갈리는 지경입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느리게 재생해보며 보게 되었는데,






대봉이가 무언가에 집중도 하면서,










꽤나 즐거운 듯한 표정처럼 보이는게 아니겠읍니까?










대봉아,

신난 거 맞지?










아이고...ㅎㅎㅎㅎㅎ


저 표정은 필시... 즐거운 표정이 맞을 것이라며

집사는 스스로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열심히 카샤카샤를 흔들다가,

어느 순간 대봉이에게 사냥당해주기도(?) 합니다.












카샤카샤를 향해 돌진하는 맹수 대봉이 #1










카샤카샤를 향해 돌진하는 맹수 대봉이 #2






https://www.instagram.com/reel/DE40m3NTYvP/?igsh=MXdhZzZiYWlrMHI0dA==

​대봉이와 치열한 카샤카샤의 모습을 인서타로도 하나 보시겠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어제 모두 꿀잠 주무셨냐옹..? 하루 푹 자서 풀릴 피로는 절대 아니란걸 잘 알고 이땨옹... 이번 주말 까지 잠 만큼은 푹 자면서 쌓인 피로를 꼭 잘 푸시기를 바란댜옹..♡


내일 하루만 더 수고하시쟈옹..!





슘봉 나잇 ♡

댓글 12 / 1 페이지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작성자 순정대학찰옥수수 (222.♡.177.238)
작성일 어제 22:31
와 오늘 대봉이 역대급 귀여움 멋있음 갱신이네요.
슈미: 난 면봉…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14
@순정대학찰옥수수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정말로 귀신 같이 면봉을 잊고 있었네요.. 내일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2:33
욜... 대봉이 열심히 훈련 중이구나..?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15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나 열심히 MP 채우고 이땨옹..🐯😍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211.♡.37.122)
작성일 어제 22:42
오 대봉이도 열심히 사는군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17
@kikki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kki 삼쵸온~~! 우리 이미 열심히 살고이땨옹 🐯😍 오늘 하루 넘 수고하셨댜옹..🐯❤️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어제 22:42
이러다 대봉이 살 빠지는 거 아닙니꽈? ㅋ
슈미 구경하며 눈이 엄청 커지네요.
귀요미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21
@istD어토님에게 답글
슈미 : istD어토 삼쵸온~~! 나도 사냥 준비 다 되있었는데 집사가 내 턴을 주지 않았댜옹...🦁😭🦁🥹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5.165)
작성일 어제 22:44
어머 대봉이 원래 발톱 못 깎게 하나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22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겁이 많아서 가끔 안나와야할 때 발톱이 나와서 제 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발이라도 잡으려는 날엔 아주 난리가 납니다. 😭😭 1년에 한 두번 병원 가서 얼음이 되면 그때 원장 선생님에게 발톱 정리를 부탁드리곤 합니다. 😅😅

색의수님의 댓글

작성자 색의수 (221.♡.127.201)
작성일 02:10
슈미 쥐파먹 너무 좋아요. 이제보니 좌우가 대칭인게 공학적 아름다움이 있네요~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2:13
쫄봉이 오늘은 일전소봉탕 곱배기로 줘야겠네요.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