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부러운 점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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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고래 211.♡.178.1
작성일 2025.01.17 15:23
2,55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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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콧대 높고 

마치 중국처럼 주변국 문화 중에 좋은 건 다 자기꺼라며 재수 없는 짓도 많이 하고(대표적인 피해자 이탈리아)

여느 서구 열강들처럼 역사적으로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그런 프랑스에게 진심으로 엄지척 하는 부분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왕과 왕비 광장으로 끌어내서 산 채로 모가지 썰어버린 것.

둘째는 단 한 놈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나치 부역자 척결한 것(심지어 지금도).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연설문 말미에 자주 사용하는 문구인 

"Vive la République. Vive la France(공화국 만세, 프랑스 만세)." 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프랑스는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이죠.

대한민국도 민주공화국입니다.


적어도 역사 바로 세우기 부분 만큼은

우리는 프랑스를 배워야 하고

일본은 독일을 배워야 합니다(과연?-_-).


댓글 20 / 1 페이지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어제 15:24
그래도, 우리는 무혈로 친위 쿠테타를 진압한 세계 유일의 국가잖아요. 자부심을 가져도 될 듯 합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어제 15:36
@Awacs님에게 답글 쿠테타 세략의 피는 보고 싶네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15:41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철도 노조 파업은 참 어이없네요>
https://damoang.net/free/2298936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15:41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역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역사돌이 (125.♡.232.48)
작성일 어제 16:27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15:40
@Awacs님에게 답글 진압은 무혈이지만,
처단은 유혈이어야만 합니다.
최소한 수괴와 주요 일당들은 사형으로 처단해야 합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어제 16:43
@Java님에게 답글 실제 사형 집행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논의가 있겠지만,
적어도 검찰(특검)의 구형과 법원의 선고는 반드시 "사형"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현재 발의는 되어 있지만, 내란, 외환죄의 경우에는 "사면금지"가 꼭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 독재 잔당들이 국민 대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슬금슬금 사회로 복귀한 폐해가 작금의 상황이기 때문이죠.

아, 하나 더 생각났습니다.
2찍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금융치료... 3족을 멸하지는 못해도, 연좌제까지는 못되더라도 국가가 내란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서 빈털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정한 내란수괴 V0 유지 여사의 국정농단으로 피해입은 국고손실분은 꼭 다 찾아오고 손배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17.♡.17.129)
작성일 어제 17:38
@Java님에게 답글 멘트 좋습니다.
저도 찬성입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7)
작성일 어제 15:25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어제 15:26
하지만 르펜은.........

Gopni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opnik (24.♡.161.69)
작성일 어제 16:18
@MMKIT님에게 답글 르펜 부녀가 대선 출마할 때마다 프랑스 국민들 이 땅에 극우 집권만은 절대 안 된다며 대동단결해서 막아냈죠. 그렇게 당선 된 게 사르코지, 마크롱…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23.♡.233.32)
작성일 어제 15:27
전 왕 목 한 번 자를 때가 된 거 같아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43)
작성일 어제 15:28
그 프랑스 혁명이 공화정으로 정착하는데 수 십년 걸렸죠... 우리는 1945년 부터 시작했으니 우리도 이번 12.3 내란우두머리 사형하고 잘 마무리 하면 됩니다 ㄷㄷㄷ

beatsbyKany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tsbyKanye (218.♡.98.33)
작성일 어제 15:29
전 “라이시테”가 부럽더라구요.

뜨아님의 댓글

작성자 뜨아 (118.♡.14.179)
작성일 어제 15:36
"공화국 만세 프랑스 만세"는 진짜 간지나요.

meteoros님의 댓글

작성자 meteoros (118.♡.4.197)
작성일 어제 15:55
공화국이란 말의 뜻을 사실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건 알지만 상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민주주의 어쩌고 하지만 교육이 체계적으로 잘 되진 않았어요.  너무 개념적으로 가르친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dizzydrome님의 댓글

작성자 dizzydrome (121.♡.70.178)
작성일 어제 16:03
인간이 아닌 것들은 인간 취급을 해주지 않는 것이 관습적으로도 합당하고 당연한 겁니다.

inde님의 댓글

작성자 inde (121.♡.252.80)
작성일 어제 16:19
댓글들을 읽다보니 문득
"우리는 목 자를 왕이 없어서(...... 어찌됐든 왕이 없어서 ......) 못해봤던 건데
이제 드디어 목 자를 왕과 왕비(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들)가 생겼으니, 이 참에 한번 잘라보는 것도 괜찮겠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피가끓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가끓는다 (118.♡.5.227)
작성일 어제 16:20
역시 단두대가 젤 부럽죠....
우리도 좀 써봐야하는데....

지하철승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211.♡.71.104)
작성일 어제 16:39
개인적으론 장점 한 두개에 단점 10여개 가진 나라로 생각해서 보고 배울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부역자 척결은 부러운 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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