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의 컴백 작전은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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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2025.01.17 23:49
2,714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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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개신당의 내분이 시끄럽게 연일 주목을 끄는데요.

저는 이게 준섹이의 국짐당 컴백 시나리오 같아 보입니다.


개신당과 틀어진 준섹이의 탈당 명분이 생기고,
오합지졸 엉망이 된 국짐당에 준섹이가 ’왕의 귀환‘을 하여 당을 수습하고 장악하여 대선 출마한다.
그리고 개신당을 흡수하여 허은아, 천하람도 구출 완료 ^^
(그리고 가능성은 0%지만, 만약 정권을 잡으면 허은아, 천하람도 큰 자리 하나씩 해먹을 수 있을거라는 일장춘몽을 꾸고 있을지도요)


요즘 갑자기 잊혀졌던 개신당 패거리들이 요란스럽게 이슈 몰이를 하는게 삼류 쑈 같은 느낌이라 구린내가 나서요.


조용히 몸사리던 심복 천하람이 갑자기 폭주하듯 튀어나와 저 소란을 주도하는 것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변두리에 내팽개쳐져 있던 허은아도 뜬금포로 연일 폭주하며 ‘상왕정치’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은근슬쩍 준섹이를 ‘王’에 빗대며 王 이미지화를 시켜줍니다.


저는 이 모든 게 이미 쓸모가 다한 개신당이라는 난파선을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불살라 구경꾼 몰이로 소비하고 탈출하려는 show 같아 보여요.


준섹이는 개신당을 만들 때부터 이미 컴백 시나리오를 그려두고 있었고, 차기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인데 때마침 공교롭게도 개신당이 흔들리고 당대표가 준섹이를 내치려고 한다??


구린 냄새가 진동합니다.


다만, 이 모든 건 준섹이의 명줄이 걸린 명태균 수사에 달려 있는데,

마찬가지로 존망이 위태로운 검찰이 과연 누구를 동아줄로 선택할지에 따라 수사의 향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찡찡이님의 댓글

작성자 찡찡이 (58.♡.156.59)
작성일 어제 23:52
근데 준스톤이라고 칭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준스톤 자체가 통상 어떤 맥락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어제 23:53
@찡찡이님에게 답글 그냥 이름의 석을 돌로 칭하는 별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글 제목에 대뜸 섹스톤은 좀 그래서요 ㅋㅋ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찡찡이 (58.♡.156.59)
작성일 어제 23:56
@JakeJin님에게 답글 넵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gar20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00:09
@찡찡이님에게 답글 본인이 방송 나와서 쓰던 애칭 같은거고 펨코같은데서도 쓰니
우리는 그냥 개장수라고 칭하는게 좋겠습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00:18
@gar201님에게 답글 펨코에서도 쓰는 애칭인지는 몰랐네요.
저도 앞으로 안써야겠네요. 제목도 개장수로 바꾸겠습니다.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220.♡.139.93)
작성일 어제 23:54
국짐당 지금 공중분해 직전인데 들어갈 이유가 있으려나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어제 23:57
@꼬man님에게 답글 아무리 그래도 개신당보다는 100배 먹을 게 많고,
아무리 망해가도 아직까지는 보수쪽 대권 로드 밟기에는 국짐당만한 기반은 없으니까요.
일단 아스팔트 30%는 먹고 가기도 하고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어제 23:54

전 시끄러 임마 보다 이게 좋네요.

새벽안개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안개1 (118.♡.190.240)
작성일 00:01
준석당은 연출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준석은 필요할때마다 늘 이슈를 만들어서 한뼘 더 넓히곤 했는데, 시끄럽고 더럽게 스캔들 수준으로
만들고 봉합하면서 본인의 위기능력을 선전하곤 했죠,
현 상황에 무관심 해 줘야 다시는 저런짓 안합니다,
그냥 한심해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00:30
@새벽안개1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이번 기회에 정치계에거 영구 퇴출시켜야 합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00:08
개장수는 그럴 이유가 있지만 국짐은 그럴 이유가 없어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00:24
@gar201님에게 답글 만약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인데 본인들에게 득이 되는 카드라고 판단된다면 저는 얼마든지 그럴거라고 봅니다.
일단 지금 당장 죽게 생겨서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기도 하고요.

차기 정권 못 잡으면 명태균 게이트로 모가지 날아갈 의원만 수십명은 될텐데,
이 부분에서도 준섹이랑 이해관계가 일치하거든요.
물론 본문은 준섹이의 입장에서 쓴 시나리오이고, 만약 준섹이보다 나은 대안을 찾는다면 다른 선택지도 얼마든지 열려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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