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의 컴백 작전은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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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개신당의 내분이 시끄럽게 연일 주목을 끄는데요.
저는 이게 준섹이의 국짐당 컴백 시나리오 같아 보입니다.
개신당과 틀어진 준섹이의 탈당 명분이 생기고,
오합지졸 엉망이 된 국짐당에 준섹이가 ’왕의 귀환‘을 하여 당을 수습하고 장악하여 대선 출마한다.
그리고 개신당을 흡수하여 허은아, 천하람도 구출 완료 ^^
(그리고 가능성은 0%지만, 만약 정권을 잡으면 허은아, 천하람도 큰 자리 하나씩 해먹을 수 있을거라는 일장춘몽을 꾸고 있을지도요)
요즘 갑자기 잊혀졌던 개신당 패거리들이 요란스럽게 이슈 몰이를 하는게 삼류 쑈 같은 느낌이라 구린내가 나서요.
조용히 몸사리던 심복 천하람이 갑자기 폭주하듯 튀어나와 저 소란을 주도하는 것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변두리에 내팽개쳐져 있던 허은아도 뜬금포로 연일 폭주하며 ‘상왕정치’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은근슬쩍 준섹이를 ‘王’에 빗대며 王 이미지화를 시켜줍니다.
저는 이 모든 게 이미 쓸모가 다한 개신당이라는 난파선을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불살라 구경꾼 몰이로 소비하고 탈출하려는 show 같아 보여요.
준섹이는 개신당을 만들 때부터 이미 컴백 시나리오를 그려두고 있었고, 차기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인데 때마침 공교롭게도 개신당이 흔들리고 당대표가 준섹이를 내치려고 한다??
구린 냄새가 진동합니다.
다만, 이 모든 건 준섹이의 명줄이 걸린 명태균 수사에 달려 있는데,
마찬가지로 존망이 위태로운 검찰이 과연 누구를 동아줄로 선택할지에 따라 수사의 향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글 제목에 대뜸 섹스톤은 좀 그래서요 ㅋㅋ
gar201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는 그냥 개장수라고 칭하는게 좋겠습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앞으로 안써야겠네요. 제목도 개장수로 바꾸겠습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리 망해가도 아직까지는 보수쪽 대권 로드 밟기에는 국짐당만한 기반은 없으니까요.
일단 아스팔트 30%는 먹고 가기도 하고요.
새벽안개1님의 댓글
이준석은 필요할때마다 늘 이슈를 만들어서 한뼘 더 넓히곤 했는데, 시끄럽고 더럽게 스캔들 수준으로
만들고 봉합하면서 본인의 위기능력을 선전하곤 했죠,
현 상황에 무관심 해 줘야 다시는 저런짓 안합니다,
그냥 한심해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 기회에 정치계에거 영구 퇴출시켜야 합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지금 당장 죽게 생겨서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기도 하고요.
차기 정권 못 잡으면 명태균 게이트로 모가지 날아갈 의원만 수십명은 될텐데,
이 부분에서도 준섹이랑 이해관계가 일치하거든요.
물론 본문은 준섹이의 입장에서 쓴 시나리오이고, 만약 준섹이보다 나은 대안을 찾는다면 다른 선택지도 얼마든지 열려 있을 겁니다.
찡찡이님의 댓글
준스톤 자체가 통상 어떤 맥락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