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회 가는게 뭔가 준비할 것이나 시간때문에 부담되서 안가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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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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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
준비할 것이나 시간 부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저도 집회 횟수에 비해 체류?시간이 적은 편인데요.
날이 추워서 꽁꽁 싸매는거랑 응원봉 들기 부끄러운거 빼고는 부담이 전혀 안됩니다.
심지어 친구들하고 저녁 약속으로 술마시러 갈때도
친구들에게 30분만 참석하다 가자고 합니다. 그정도는 다들 기다려주고요.
전 집회가서 자리에도 거의 앉지 않습니다. 그냥 구경꾼 처럼 구호만 외치고 둘레에 서 있습니다.
그냥 생활 중간, 중간에 조금씩 민주주의에 대한 성의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대구인데, 전혀 부담이나 눈치 볼게 없습니다.
ps. 주말에 한번씩 서울 집회에 가긴 하는데, 이건 부담되긴합니다. 물리적으로 ㅋㅋ
ps2. 대구는 쌍욕 시원하게 할 기회도 많아서, 속 시원할때도 좀 있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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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님의 댓글
저는 깃대 들고 다니느라 티가 팍 나지만 뭐 어때요. 나쁜 일하는 것도 아닌데요. 당당하게 갑니다. ㅎㅎ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맞습니다
저는 매일은 아니지만 평일집회도
집에 가는 버스타고 가다가 오늘도 잠깐 들를까
예능프로 하나 나중에 재방으로 보면 되지뭐...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옵니다
그리고 막상 가면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저는 매일은 아니지만 평일집회도
집에 가는 버스타고 가다가 오늘도 잠깐 들를까
예능프로 하나 나중에 재방으로 보면 되지뭐...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옵니다
그리고 막상 가면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저는 자꾸 늦게 갖다보니 행진 시간에 가는데요.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아서 바닥에 앉기 힘드신 분들은 행진 시간에 가셔서 걸으며 노래 부르고 구호 외치시면 많이 춥지도 않고 재밌을 거예요. 행진하다 빠져도 부담도 안 되구요.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다녀오면 속도 후련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다녀오면 속도 후련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까마긔님의 댓글
저는 혼자 가서 배포해주는 플래카드 좀 흔들다가 어두워지면 응원봉도 흔들어주고 혼자서 즐기고 옵니당ㅎㅎㅎ 처음 가서 혼자 앉을 때 아주 살짝 뻘쭘함을 느껴서 그렇지 그 이후로는 그냥 풍경처럼 되어버려서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구요. 저같은 내향인은 구호 안 외치고 응원봉만 흔들다 와도 재밌습니다!
ducktaless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