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일본 사무라이들에게 인기 있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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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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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입니다.
그가 한중일 해상 무역을 장악하고 당시 각국의 정치인과 승려, 학자들을 후원했는데 그 덕을 본 사람 중 일본 승려 엔닌과 엔친 등이 있죠.
엔친은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미에현 미이데라에 장보고를 신라명신이란 이름으로 모신 신라선신당이란 신사를 만들었는데 이내 사무라이들에게 무술의 신으로 숭배받게 됩니다.
특히 그 신라명신 앞에서 성인식을 치룬 미나모토노 요시미츠가 이름난 영웅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며 신라사부로라 불립니다.
이후 그에게서 사타케씨와 다케다씨, 난부씨, 오가사와라씨 등이 나왔고 가키자키씨 등은 아예 자기 족보를 신라지기록이라 지을 정도였죠.
그 후손 중에서 가징 유명한 인물은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최대의 적수인 다케다 신겐, 지금도 후손들이 아키타현의 토호로 지내는 사타케 요시노부 등이 있죠.
서로 내가 신라사부로 후손이다, 신라명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다툴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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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카카님의 댓글
승려들이 신사도 만드는 거군요. 신사는 누가 만드는 건가 했어요. 일제때처럼 국가에서 만드는 건줄...
dalp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