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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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4.♡.182.203
작성일 2025.01.19 15:12
716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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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노래


집 떠나와 버스 타고 교도소로 가는 날

디씨에 글남기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일베친구 모든 것이 생깐다

이제 나는 망했다. 젊은 일베의 생이여


일베들아 징역 가면 사식 꼭 넣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구속 시간 다가 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판결 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완전 망했다 젊은 일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감빵사역 하다보면 일베 친구 보일런지

나팔 소리 고요하게 밤 하늘에 퍼지면


교도소의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완전 망했다 젊은 일베의 꿈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2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5:17
일베에게 붙이기엔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4.♡.182.203)
작성일 15:19
@Java님에게 답글 마지막 가는길이라... 그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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