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윤석열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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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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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중국 공산당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있다.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조작하는 부정선거로 의회권력을 장악했다. 국회 다수 의석의 힘으로 장관과 검사와 감사원장 등 고위 공직자들을 탄핵하고 정부예산을 난도질해 국가 운영을 마비시켰다. 나는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 민주당을 일거에 척결하려고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을 가동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하지만 범죄자들이 장악한 국회를 제압하지 못해서 헌법에 따라 계엄을 해제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여당의 일부 배신자들과 함께 아무 잘못이 없는 나를 탄핵했다. 경찰·검찰·공수처·법원마저 장악해 불법적 폭력을 행사하며 관저에 쳐들어왔다. 내가 구속되면 대한민국은 망할 것이다. 나를 지지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89)
지금까지 중언부언하던 내용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문장화하면 이렇게 됩니다.
정리를 참 깔끔하게 잘 하십니다.
윤석열측은 저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필요한 일을 착실하게 잘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했습니다.
절대로 미친 것이 아닙니다.
현실 인식이 실제 현실과 괴리가 있을 뿐이지요.
절대로 심신미약에 따른 감경을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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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serit님의 댓글
??? : 봐라, 유시민 작가도 우리 석렬 통령의 주장을 100% 인정하고 있다! 만세!!!
Blistex님의 댓글
와 저걸 정리하네요. 부정선거라고 외치는 단어만 들어도 '아이씨 또 뭔 도그사운드야?'라는 생각만 드는데 그걸 끝까지 듣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생각을 하다니.. 역시 유시민 작가의 인내력은 차원이 다릅니다.
Awacs님의 댓글
유 작가님이 잘 정리해 주셨고, 핵심은 언제나 마지막 줄에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는 것은 민주공화정, 민주공동체를 구성하는 인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인 것인데, 독약이 뻔안 것을 사발로 드링킹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가지치기 하지 않으면 좋은 과일을 수확할 수 없고, 잡초를 제거 안하면 가을에 알곡을 걷을 수 없잖아요.
"그들(자유우파)의 행위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가? 그들의 말을 표현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보호해 주어야 하는가? 이 질문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긴 칼럼을 썼다. 나는 보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아무도 폭력 행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야 하겠지만, 대통령이 불법으로 군대를 동원하고 추종자들이 폭력으로 법원을 짓밟는 상황에서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내란 선전 또는 내란 선동 혐의로 처벌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들(자유우파)의 행위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가? 그들의 말을 표현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보호해 주어야 하는가? 이 질문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긴 칼럼을 썼다. 나는 보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아무도 폭력 행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야 하겠지만, 대통령이 불법으로 군대를 동원하고 추종자들이 폭력으로 법원을 짓밟는 상황에서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내란 선전 또는 내란 선동 혐의로 처벌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다."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칼럼 잘 읽어 보시면.... 심지어 5대 자유우파 유튜브 라이브 하신 것도 싸악 보시고 저들의 사고체계까지 분석 하셨습니다.
정말... 고생이 심하셨을겁니다.
정말... 고생이 심하셨을겁니다.
네질러님의 댓글
심플하게 핵심내용이 잘정리되었네요. 참말로, 굥과 그를 지지하는 인간들 포함 지금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데 어찌 저런 궤변 논리를 믿고 행동하는지 한편으로 두려우면서도 분노를 금할수가 없네요.
JINH님의 댓글
유시민 작가님이 저들과 더 이상 토론을 못하겠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진단결과 도저히 말이 안 통한다 다른 세계에 살고 다른 언어로 말한다고 판단하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