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에 경찰 내부 반발 "지휘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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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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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불법 난입하면서 경찰관 다수가 다친 가운데, 현장 경찰관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 신분을 인증해야만 게시물을 쓸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어제(19일) 서부지법에 나갔던 경찰관들의 후기가 다수 올라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했다는 기동대원 A 씨는 "동료가 맞고 있는데도 '그만하십시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경찰 생활을 하며 이런 처참한 현장은 처음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왜 직원들을 '몸빵'으로만 생각하느냐"며, "경찰관들이 조롱당하듯 폭행당하는데도 방관한 지휘부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울구치소와 헌법재판소 등에서 비슷한 일이 반복될 거라며, "캡사이신과 삼단봉 등을 준비하고 강하게 제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찰관 B 씨도 "시위대가 무언가 일을 벌일 것 같은 조짐이 보이는데도 제대로 대비하지 않아 피해를 더 키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제부터 어제(19일)까지 발생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인근 시위에서 경찰4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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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Rider_man님에게 답글
사실 처음 있던 일이라 그냥 질서 잡는거나 하고 대충대충 했을거 같네요.
625이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에서 몇 세대가 지나고 나니, 군대가 전쟁을 일으켜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내란군들과 같은 마인드셋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폭동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니 저딴식으로 멀뚱멀뚱 하는듯 하네요. 평화시위 하던 시민들을 상대로 강경 진압 하던 버릇이 있던 놈들이 이런 아니라한 행동을 하는게 진짜 어처구니가 없죠.
625이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에서 몇 세대가 지나고 나니, 군대가 전쟁을 일으켜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내란군들과 같은 마인드셋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폭동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니 저딴식으로 멀뚱멀뚱 하는듯 하네요. 평화시위 하던 시민들을 상대로 강경 진압 하던 버릇이 있던 놈들이 이런 아니라한 행동을 하는게 진짜 어처구니가 없죠.
봉순이님의 댓글
박관천 경정 말에 의하면 경찰의 윗선들이 평화진압을 했을때 고평가 되는 경향이 있어서 저런다네요. 그래서 윗대가리들이 무전기만 들고 지시 내리지 말고 현장에 나가야 한다고...
DevChoi84님의 댓글
상대가 폭력으로 나올땐 그만하십쇼 말로 진압하고
상대가 비폭력으로 평화적으로 나오면 곤봉과 방패로 폭력써서 진압하고..
상대가 비폭력으로 평화적으로 나오면 곤봉과 방패로 폭력써서 진압하고..
blowtorch님의 댓글
과연 베테랑 간부들이 현장의 불온한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지 못했을까요?
현장 지휘부의 '의도적인 방임' 때문은 아닐까요?
현장 지휘부의 '의도적인 방임' 때문은 아닐까요?
일상이소중해님의 댓글
결국 이재명 같은 리더가 필요한거죠. "책임은 내가 집니다. 강력하게 진압하세요." 이 명령을 할 수 있는 리더는 흔치 않습니다. 저들이 이재명을 극구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파란나라님의 댓글
아직도 경찰 지휘부에 내란에 동조하는 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미 공수처 차량이 파손됐고 수사관도 공격당했고 전광훈이나 윤상현 등 사악한 자들이 지지자들을 부추기는 발언을 해왔는데 현장 경찰이 무방비 상태였다는 게 말이 안되죠.
호기심님의 댓글
여러차례 말씀드렸는데요.
경찰도 수뇌부, 핵심보직자들은 다 윤석렬 동조셰력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하나도 안 바뀐 상황입니다.
마포경찰서장은 경찰서장직 중에서 제법 요직입니다.
분명 제대로된 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평화시위?
평화롭게 시위하게 하려면,
더 철저히 대비해야죠.
박관천 말은 지금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뜬금없는
주장같습니다.
경찰도 수뇌부, 핵심보직자들은 다 윤석렬 동조셰력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하나도 안 바뀐 상황입니다.
마포경찰서장은 경찰서장직 중에서 제법 요직입니다.
분명 제대로된 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평화시위?
평화롭게 시위하게 하려면,
더 철저히 대비해야죠.
박관천 말은 지금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뜬금없는
주장같습니다.
Rider_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