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가면 항상 와이프가 구워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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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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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 때부터 결혼 후 애기가 나올 때까지
항상 고기는 제 와이프가 구워주고, 저는 얌얌 하고 먹었는데, 왜 자기가 구워줘? 라고 물어보면 자기가 너무 못굽고, 자길 사랑하니까 라고 항상 얘기했거든요.
전 그때마다 고맙다 얘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 잘 굽는 사람이 굽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옆자리에서 한 커플이 여자가 눈에 하트 뿅뿅하며 고기를 굽는 거 보니
아... 싶네요 ㅎㅎㅎ
오늘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야겠어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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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사탕님의 댓글
제 친구는 늘 고기를 본인이 굽습니다.
이유는 '맛있게 먹고싶어서' = '니가 못구워서' 입니다.
네. 부러워서 괜히 하는 말 맞습니다. 췟
이유는 '맛있게 먹고싶어서' = '니가 못구워서' 입니다.
네. 부러워서 괜히 하는 말 맞습니다. 췟
MDBK님의 댓글의 댓글
@NeeB님에게 답글
친구랑 가니까 옆자리 처자가 눈에 들어온다고요?
사모님!!! 현행범입니다!
사모님!!! 현행범입니다!
와사비님의 댓글
사귈때부터 남편이 굽다가 드릅게 못구워서 내놔!!하고 집게 뺐어서 제가 굽습니다.사귈때부터니 25년동안 맛없는고기 묵었습니다..
기립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