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 입니다 - 트럼프 취임식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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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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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LK day 이자 트럼프 취임식이라 워싱턴 디씨는 평소같으면 많이 붐볐을텐데, 다행인지 오늘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어제 눈이 왔기도 했구요.
지금 현재 동부 시각 12시 48분인데, 백악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건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밖은 정말 조용하네요.
이전에 봤던 대통령 취임식은 펜실베니아 스트릿을 통해서 카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건물 주소도 펜실베니아 인데, 아마도 올해는 춥기도 하고, 생략되었네요.
그냥 갑갑합니다. 한국도 정치 상황이 나쁘기는 하지만, 좀만 견디면 다시 만난 세계가 있을 거라는 희망은 없지만, 여기는 뭐...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Ps. 지금 현재 전광훈, 나경원, 윤상현 등이 지금 현재 저하고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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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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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님의 댓글
저는 조금 궁금한게
저 2찍들이 워싱턴DC를 같이 돌아다닐까요, 아님 따로 돌아다닐까요?
자기들끼리도 서로 사이 안 좋은거 아닌지 ㅎㅎㅎㅎ 핫독도 따로 사먹고 스미소니언도 따로 들어가고....?
트럼프는 뭐... 포기 했습니다.
앞으로의 4년이 파란만장 하겠죠. 저는 가급적 낯선 동네, 아시안 많이 없는 동네는 안 가려구요.
저 2찍들이 워싱턴DC를 같이 돌아다닐까요, 아님 따로 돌아다닐까요?
자기들끼리도 서로 사이 안 좋은거 아닌지 ㅎㅎㅎㅎ 핫독도 따로 사먹고 스미소니언도 따로 들어가고....?
트럼프는 뭐... 포기 했습니다.
앞으로의 4년이 파란만장 하겠죠. 저는 가급적 낯선 동네, 아시안 많이 없는 동네는 안 가려구요.
KalqTrapZ님의 댓글
선생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글만 봐도 능력과 기품이 느껴집니다.
그 거리 어딘가에 있는 빠루, 빤스, 사위 좀 거두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거리 어딘가에 있는 빠루, 빤스, 사위 좀 거두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UQAM님의 댓글
그 쓰레기들은 호텔방에서 취임식 보고있겠죠. 아님 벌써 전광후니하고 빠 빌려서 술마시면서 보고있던가요... 똘아이들... 지네가 거길 왜 간다고
조알님의 댓글
저 출장으로 오늘 저녁 비행기 타고 디씨에 날아가는데.. 역대급 한파라 하니 엄청 두렵습니다.. 미국 남부 시골뜨기가 역대급 한파에 디씨 가는거는 무서워해야 하는거 맞죠? (추운 미드웨스트에서도 오래 살긴 했는데, 이젠 몸이 남부에 적응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여기 20도까지 내려가는 건 흔하지 않는데, 이번 주는 계속 그러네요. 주말에야 40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puNk님의 댓글
미국도 이제 시작이군요. 트럼프야 미국 사람들이 다시 불러들인 것이겠지만 전 세계도 얼마나 혼란스러워질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Java님의 댓글
(좀 더 열심히 집회에 나가야겠어요)
근데 세계 최강대국이 (아마도 완전히)망가지기 시작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