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거실을 다 뒤집어 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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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5.01.21 08:53
5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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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이제 2년반되가네요

인테리어 하며 가구배치하며 들어온게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한쪽벽에 티비 있고 반대편에 책장 넣고 가운데는 1인소파 두개 놓고 발코니쪽에 8인용 식탁을 뒀는데

공간이 횡합니다.. 티비는 1년에 몇번 켤까말까고 가끔 아이들 영화보는 용도라..

이기회에 티비를 치웠습니다 치운자리 푹 들어가 있어서 가린다고 반대편 책장을 이쪽으로 옮겼구요..

8인용 식탁을 거실 한가운데 두고 

1인용 소파 두개를 발코니쪽 방향으로 옮겼습니다

뭔가 꽉차보이는 느낌도 드는데 공간이 더 편안해 보이네요

책장 있던자리엔 방에 있던 피아노를 옮기고 허리 높이의 수납장을 넣어서 수납도 해결하고

한켠에 홈카페를 한켠에는 LP와 스피커를 올려 놓을 생각입니다

티비는 몇년전 선물받은 룸앤티비2를 꺼내서 쓰고..

정말 대화면 영화를 보고 싶을땐 마찬가지로 몇년전 캠핑때 쓰던 미니프로젝터를 써야겠습니다.

오래전 이사할때 느꼈던 아쉬움이 채워진것 같아요

이제 주말에 이케아에서 박스가 한 10개 올것 같은데 그거 어떻게 조립하나 까마득합니다

아이들 높이조절책상과 의사 각각1개씩, 큰아이방 책장 3개, 옷장 한개

그리고 거실 수납장 4개... 이사할때도 이짓 했는데 또 하네요 ㅋㅋ

댓글 1 / 1 페이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58
이케아... 처음 받을 때 막막하지요.
그래도 만들어두면 뿌듯하니까요.
오디오 설치해두면 은은하니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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