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란 후 첫 방첩사 인사, '충암파' 주도…임종득 아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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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5.0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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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석열 내란 사태 후 첫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장교 인사를 '충암파'가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재직 당시 사령관실에서 근무했던 이들이 요직으로 이동했고, 장성 출신이자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했던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도 사령관실로 발령받았다.

<오마이뉴스>가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방첩사는 최근 기획관리실의 주도로 대위·소령의 내부 보직이동 인사를 진행했다. 기획관리실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문인 박성하 대령이 맡고 있다.

방첩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여 전 사령관 밑에서 일했던 이들을 핵심 부서인 기획관리실, 신원보안실로 배치했다. 여 전 사령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자 혐의로 구속기소돼 있으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여 전 사령관 시절 사령관실 지휘관리과에서 근무한 A 소령은 나승민 대령이 실장으로 있는 신원보안실 산하 신원조사과로 이동했다. 신원보안실은 전군 장군 인사 등을 위한 세평 취합과 군의 부대 전복 감시를 담당하는 요직으로 꼽힌다.

신원보안실 실장인 나 대령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박근혜 정부 계엄 문건 핵심 인물) 비서실 근무 이력 등으로 진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떨어졌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이례적으로 임기가 2년 연장된 인물이다.

또한 여 전 사령관의 전속부관이던 B 대위는 기획관리실 산하 기획총괄과로 배치됐다. 기획관리실은 부대 주요 업무(방첩·보안)와 예산 등을 관리·지원하고 산하에 있는 인사과를 통해 방첩사 내부 인사를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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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다시한번 내란을 꿈꾸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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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125.♡.144.47)
작성일 15:41
누구맘대로 인사를 진행하죠? 정신나갔네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11.♡.203.196)
작성일 15:43
임종득... 경호차장이랑 같이 엄청 쉴드치고 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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