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께서 엘리베이터 층수를 취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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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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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곰님의 댓글
자기 다니는 곳의 엘레베이터, 토글의 방식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짧게. 길게. 두번. 다들 방식이 달라서….
은둔형인싸님의 댓글
갑자기 생각나는게 국내 굴지의 대기업 다니던 신입사원때 ^^;;
근무지가 고층 건물이었는데 1층에서 십수명이타고 3층에서 C-Level이 타셨어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누른 층수를 눌러서 취소시키고
맨 꼭대기에 그 분이 내린 후에 엘리베이터가 내려갈 때
다들 또 자기 층수를 눌러 각 층에 내리는 진귀한 장면을 목도하였습니다 ㅠㅠ
뭐 C-Level의 어른들 시간을 아껴드리는 것이 한편으로는 예의인가 생각되면서도
뭔가 당연한듯 무표정하게 단추를 둘러 취소시키는 사람들 모습에 썸뜩함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신입사원의 눈에는 아, 이게 사회구나 라는 것을 각인하게 되었던 기억이었습니다.
근무지가 고층 건물이었는데 1층에서 십수명이타고 3층에서 C-Level이 타셨어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누른 층수를 눌러서 취소시키고
맨 꼭대기에 그 분이 내린 후에 엘리베이터가 내려갈 때
다들 또 자기 층수를 눌러 각 층에 내리는 진귀한 장면을 목도하였습니다 ㅠㅠ
뭐 C-Level의 어른들 시간을 아껴드리는 것이 한편으로는 예의인가 생각되면서도
뭔가 당연한듯 무표정하게 단추를 둘러 취소시키는 사람들 모습에 썸뜩함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신입사원의 눈에는 아, 이게 사회구나 라는 것을 각인하게 되었던 기억이었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