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보면 별 빌런 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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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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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돌아오는데 지금은 만원 지하철이죠.
사람들이 내리고 제 앞의 사람이 타려 하는데 문 옆에 길막하는 덩치 큰 사람이 있었고, 그 길막하는 사람이 비켜달라 해도 안 비키니 앞의 사람이 비집고 들어가려 합니다.
그러자 그 길막하는 사람이 아이 XX 하며 욕을 대놓고 박더군요.
에어팟 끼고 폰 푹 숙이며 보며 길막하고 비켜주지도 않은 자기 잘못 생각은 안 하고요.
뭐 저런 사람은 업보를 돌려받을테고, 어차피 내가 당한 건 아니기도 하나…
좀 요즘 세상이 너무 공중도덕이 사라져 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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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samdol님의 댓글
입구에 서서 길막하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ㅜㅜ
그러면 안되지만 저도 한 덩치 해서 어깨빵 하고 지나가며 한번 쳐다봐줍니다.
참 못나고 배려심 없는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저도 한 덩치 해서 어깨빵 하고 지나가며 한번 쳐다봐줍니다.
참 못나고 배려심 없는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저도 몇년전 지하철 내리면서 나갈때 입구 막고 있는 덩치큰 남자와 부딪혔더니
팔을 확 휘젖더라구요
스쳐서 다행이었지만 맞았으면 부상 당할뻔 했습니다
내려서 문 닫힐때까지 째려봤었네요...
팔을 확 휘젖더라구요
스쳐서 다행이었지만 맞았으면 부상 당할뻔 했습니다
내려서 문 닫힐때까지 째려봤었네요...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
제가 그런사람에게 길막고 욕먹은적있는데?이어폰빼고 이야기하지? 잘못은니가하고 욕은내가먹나? 하니깐 주변보다니 꾸뻑하고 안타더군요.
김어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