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 모처에 빈방이 두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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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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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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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일이 있어 윗동네 가야하는데 올만에 가는거라 오늘 미리 가서 지인이랑 보기로 하고
숙소도 잡아놨는데 지인이 몸이 안 좋다고 담에 보자데요.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니 몸조리 잘하라고는 했는데, 하필이면 그 숙소가
마감 막판에 잡은 거다보니 취소가 안되는 거였다는...
해서, 오늘 일 없어도 그냥 가서 혼자 칙힌이나 뜯을까도 고민했습니다만,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는거다 싶어 그냥 날리기로 했다지요.
문제는...
낼 일 보는건 진즉 정해져 있어 일찌감치 숙소를 잡았다가 일 봐야하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빈방이 났길래 새로 잡은 겁니다만, 앞에 예약한 숙소를 당연히 취소 했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다가 조금 전에 예약 확인 문자가 와서 어라, 싶어 보니 취소를 안 했더군요. ㅡ.-
각각 예약 앱을 다르게 잡다보니 예약 내역을 확인을 안 해부렀더라구요
쓰지도 않는 방 숙박비가 따블로 나가게 됐 ...
이제 멍청 뒷감당을 돈으로 해야하는 나이가 됐나봅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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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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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5 21:56
@lonelyworld님에게 답글
방에서 사고치면 결국 예약자인 제가 책임을 져야 하니 모르는 사람에게 넘기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요
데굴대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