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이 극우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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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이학 124.♡.73.106
작성일 2025.01.27 01:02
4,29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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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모님이 예전부터 박모지리 파라는것은 알았어요

그래서 정치 이야기 하면 서로 격해져서...

내 앞에서 문재인님(몇년전) 욕하지 말라고...한바탕 하고 한동안 정치 얘기는 안했어요


오늘 얘기해보니 이재명 중국 공산당이라고 하고 계엄을 할수도 있지 않냐라고하고

트럼프가 구하러 온다는둥

아주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극우가 하는 얘기를......그대로 하는것을 보고 난감했어요..

한가지 다행은 집회는 나가지 않는다는것 너무 연세가 많아서요..


그래서 제가 MBC랑 김어준을 봐라....

부모님은 시큰둥...


마지막으로 네네....

어짜피 이제 인구구조상 진보가 더 많아요....보수는 끝났어요

재수좋게 윤짜장이 내란으로 잡혀갔으니...내란 사건은 공소시효도 없고하니....관련자들

끝없이 죽어나갈꺼에요...


아..정말 답이 없네요....몇번 정도 충돌을 했지만..어찌 할수가 없어요...으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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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1 페이지

롯데자일리트롤님의 댓글

작성자 롯데자일리트롤 (218.♡.246.151)
작성일 01:05
차라리 투표안하는 저희부모님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ㅜ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17.♡.28.190)
작성일 01:11
@롯데자일리트롤님에게 답글 투표도 꼬박꼬박해서 난감해요 에효 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1:06
급하게 말고 차근차근 설득하셔서 넘어오시게 하세요.

Kla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01:10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설득 안됩니다
자식이 설득하는 시간보다 유튜브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길거든요
다른 원인도 섞여있고 안타깝지만... 전 의절 했습니다
아마 저같은 경우...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17.♡.28.190)
작성일 01:12
@Klaus님에게 답글 저도 동감합니다
의절은 힘드니 즹치얘기 서로 안하는 수밖에  없을것같아요

AN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NON (122.♡.120.172)
작성일 01:16
@Klaus님에게 답글 네. 저도 처갓집, 본가 모두 인연 끊었습니다.
확실히 2찍문제에 다른게 겹치면 어마어마한 큰산이 되어 저를 짓누르더군요.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어요.

WAS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ASD (182.♡.186.90)
작성일 01:16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저희 엄마도 같아요 설득 안돼요
세뇌에요 저 사람들 말만 믿습니다
진짜 선동하는 유튜버들 다 구속시키면 좋겠어요
전광훈 신혜식 내란 선전 선동으로 구속돼야 합니다 진짜
그리고 이게 교인이면 더 쉽게 빠지는거 같아요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75.♡.67.47)
작성일 02:26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그거 안됩니다

폐로 호흡하는 동물에게 절대로 호흡하지 말라고하면 호흡 멈출 수 있나요?

같은 수준 입니다

가을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가을아빠 (221.♡.108.62)
작성일 01:11
굳이 설득하실 필요 없어요~ 바로 아래 제가 글쓴것처럼 그냥 해학적으로 넘어가세요~ 그럼 가족이 화목해집니다.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17.♡.28.190)
작성일 01:13
@가을아빠님에게 답글 글 읽고왔어요 저도 써먹을께요

가을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을아빠 (221.♡.108.62)
작성일 01:21
@종이학님에게 답글 대놓고 하시면 안되구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드라마 얘기 하시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난 요즘 TV안본다 이러시면 아니 왜요? 이럼서 뭐 세상 시끄러워 안본다 이러시면 그때 살짝 꺼내셔요ㅋㅋ
무턱대고 꺼내시면 오히러 더 큰 싸움납니다~~
예전에 문재인이 건강보험 망쳤다 뭐 이런 말씀 하시길래 아부지 엄마 병원비 내가 다 냈는데 건강보험 덕 엄청 봤는데?? 그거 의사쌤한테 고맙다고 굽신거렸더니 문통이 한거라고 의사쌤이 말해줬어 했더니 암소리 안하시더라구요 ㅋㅋㅋ

StarLeo님의 댓글

작성자 StarLeo (59.♡.227.150)
작성일 01:28
아랫글에 부모님이 뽑은 사람들 다 감옥갔다... 이게 잘 긁히는것 같던데요
저도 써먹어볼까 싶더라구요

ig0sdM님의 댓글

작성자 ig0sdM (112.♡.155.87)
작성일 01:41
1. 극우(자칭 '보수')는 계속 줄고 있다.
2. 내란죄는 공소시효가 없다.
2가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조금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가족은 소중하니까요~! :-)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24.♡.73.106)
작성일 09:41
@ig0sdM님에게 답글 네..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led형광등님의 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01:51
저도 부모님과 명절에 대판 하고 난 후부터는 서로 정치 이야기는 안꺼냅니다.
요즘은 가끔 윤씨 욕하면 암말도 못하시는 걸 보며 한 번 웃습니다.
그래도 다음 대선땐 국짐놈들 후보 찍으실거예요...
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MSgt.Ki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Sgt.Kim (180.♡.158.214)
작성일 01:56
어짜피 두분 다 똑같은 입장입니다. 절대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는거죠.
다르게 말하면 어짜피 서로 설득 안되는 주제로 설득하려고 하니까 말싸움 일어나고 감정 상하는겁니다.

답은 그냥 못들은채 하거나 "아~ 윤석열 구하러 트럼프가 온대요? 대단하네~"하고 넘기는 거지만
그래도 굳이 티키타카 할 수 밖에 없다면 일부러 과장하고 오버해서 맞장구를 치세요.
약간 정신나간 사람 앞에서 더 정신나간척 하는건데, 같은 편인것 처럼 행동하는거죠.
오버하면 더 정신나간소리가 되는데, 그런 소리 하는 사람과 같은 편처럼 보이기는 싫어서 아무 말도 못합니다.ㅋㅋ

"맞아요! 윤석열님이 곧 국가고, 그래서 반대하면 반국가단체잖아요? 그런 놈은 계엄해서 삼대를 다 총칼로 찔러 죽여버려야죠!"
"지지율이 50%가 넘잖아요? 10대 애들이어도 빨갱이면 탱크로 깔아뭉개버려야 우리 자유대한민국이 지켜질텐데 그죠?!"

이런식으로 하면 맨날 윤석열 쉴드치던 사람조차 맞장구 못치고 조용히 있더라구요.ㅋㅋㅋ

미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달이 (124.♡.162.207)
작성일 01:59
전 엄마가 또 계엄령 옹호하시면 우리부부,동생부부,손주들 싹 다 지하벙커에 갇힐 사람들인데 엄마 폰은 누가 손봐주며(아시죠…노인들 폰 버벅거려도 고장이라 전화하시고 리모콘 배터리 떨어져 티비채널 안돌아가면 전화하시는거)엄마 누가 돌봐주냐…우리 생사도 모른채 엄마 혼자 돌아가신다... 할꺼에요!! 저도 이번에 또 칼 갈았어요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24.♡.73.106)
작성일 09:42
@미달이님에게 답글 저도 아버지 핸드폰 pc 맨날 안된다는것 알려주고...설정 바꾸어 주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이니...할것은 해야죠.ㅠ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61.♡.57.28)
작성일 03:05
https://damoang.net/free/2972208
그래서 저는 미리 제가 배수진을 쳐놔서, 
저희 집에서 윤석열 돌아오라고 말하는 사람
= 부모님 외아들&우리집 가장(=접니다) 죽이고 손주들을 아비 없이 살게 만들려는 사람이 됩니다. ㅎㅎㅎ

니케스타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니케스타일 (118.♡.71.94)
작성일 03:50
저희 장인 어른이 극우유투버에
빠져서 어떤 마음이신지
이해가 갑니다.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다녀올때도 와이프가 밤에 틀어둔 극우유투버 영상 소리 때문에 잠들기 힘들다고 한 마디 했다가 대판 싸우더라구요. ㅠㅠ

난아니에요님의 댓글

작성자 난아니에요 (118.♡.8.219)
작성일 07:38
참..손주를 볼모로 해서 그런 이야기 자꾸 꺼내면 손주 안보여 준다고 강하게 나가면 통할까요?

자청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자청비 (121.♡.247.79)
작성일 09:07
@난아니에요님에게 답글 손주 생각해서 썩열 찍지 말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기어이 찍으셨네요 ㅠㅠ 진짜 울화통 터집니다

Pumpk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umpkin (31.♡.253.30)
작성일 08:00
남편은 답없다고 정치이야기 꺼내지 말라는데
저는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계속 조목조목 반발하고 증거자료를 보내주고 있어요
그게 뭐가 됐든,
보고 듣지 않는데
자동으로 깨닫게 되지 않습니다

알고리즘과 정치관을 공유하는 인맥이 이미 망이라
저라도 소리를 냅니다
대신 화를 낸다거나 소리를 지른다거나 무시한다거나 등등 절대 선은 넘지 않아요

다모앙신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신입 (39.♡.91.183)
작성일 08:30
양가 다 진성 2찍이십니다. 집에선 정치 이야기 절대 안합니다. 지난 총선은 투표도 안하셨네요. -2에서 +2로 못해 안타깝지만 -2에서 0이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 봅니다. ㅠ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124.♡.73.106)
작성일 09:43
@다모앙신입님에게 답글 그나마 처가는 진보라서...휴우....ㅠㅠ
울 부모님만 쌰샤샥 하면 참 좋겠어요..

다모앙신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신입 (223.♡.217.13)
작성일 14:58
@종이학님에게 답글 안타깝지만 그럴 땐 저처럼 0으로 만드는 것부터 하셔야 할 거 같네요. 민주시민으로 바로 넘어 오시기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동지를 만나니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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