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오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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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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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말씀주신 모든분들 감사 말씀 드립니다..
정신지체가 있었고 최근 몇년 증세가 심해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가 외출 나오는식이었는데
향정신성약물이 독해서 그런건지..
어제 응급실에 갔더니 장 운동이 잘 되지 않아 변이 꽉차 있었고
그로 인한 장 폐색으로 요산 수치등 정상이 아니어서 기도삽관등으로 유지하다가 장절제수술 등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지만 정상적인 의사표현도 되지 않고 이 친구에게는 그 또한 고통일 것 같아 가족들 모두 수술은 반대하고 입원 이틀차인 오늘 조금 전 오전 8시49분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36세의 나이라서 그래도 오래 버텨주었다고 하는데 하늘나라에서는 좀 더 행복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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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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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00님의 댓글
하늘나라에서 주님 품에 안기실겁니다.
36년 동안 챙겨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36년 동안 챙겨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소심한늑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