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배에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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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2025.01.28 22:59
2,650 조회
3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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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운전, 특히 장거리 운전을 꺼려해서 핀란드에서 독일까지 가는 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이만 젊다면 헬싱키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에스토니아를 가서 거기서 육로로 주구장창 달리면 되지만 한두시간 운전도 피곤해서... ㅠㅠ


앞으로 26시간 후에 독일 도착할 예정입니다.

배에 엘리베이터 층수가 12층까지 있네요.


3인실 공용룸을 선택했는데 굥이 머무는 교도소 개인 공간보다 훨씬 좁지만 이또한 재미난 경험인지라....

다른 승객과 함께 쓸줄알았는데 승객이 적어서 다행히 혼자 사용하네요.



헬기 착륙장인데 안개가 워낙에 심하게껴서 아무것도 안보여용.


저녁 먹고 사우나나 가려구요. 


배가 크니 이 배가 지금 움직이는지 어쩐지를 전혀모르겠네요.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려서 아무것도 안보여용.


인터넷을 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이라 겁나게 느려서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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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작성일 01.28 23:04
어우 안개 무섭네요 ㅎㅎ
사일런트힐 구신나오겄슝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01.28 23:18
@설중매님에게 답글 무서워서 방으로 도망 왔습니다.  ㅋㅋㅋ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작성일 01.28 23:05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안개 속에서... 무언가가...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01.28 23:17
@이슬이님에게 답글 ㄷㄷㄷ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작성일 01.28 23:08
발트해에 부빙이 없겠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01.28 23:17
@종로지킴이님에게 답글 올 겨울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얼지 않았습니다 ㅠㅠ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작성일 01.28 23:10

벽에 접힌 2층 침대를 펴면 3인실이 되는 구조인가보군요. 그래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보다는 넓어보이는데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면...^^;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01.28 23:16
@Typhoon7님에게 답글 제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사진 보다는 쬐끔 더 넓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과 샤워 시설도 함께 있어용.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작성일 01.28 23:10
확실히 큰 배라 그런지 유레일 쿠셋보다는 훨씬 쾌적해 보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01.28 23:18
@은비령님에게 답글 이제 핀란드에 다시 올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은비령
작성일 01.28 23:24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읭? 뭔 소린가 하고 이전글을 보니... 아예 서식지를 옮기시는군요.
핀란드 보다는 소득 대비 생활이 나을듯 하긴 합니다.  독일 마트랑 시장 물가가 굉장히 저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1:16
@은비령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물가 비교 사이트에서 핀란드랑 독일 물가 비교해보면 정말 후덜덜 합니다.
즉 독일이 더 저렴한 것 같더군요.
뭐..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더 싸고
급여도 높고요.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1.28 23:29
잘 다녀오세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1:16
@lioncat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작성일 01.28 23:39
독일에서의 생활도 더 즐겁길 빕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1:17
@마이콜님에게 답글 피할 수 없는 고통이여서 즐기는게 아닌
인생을 좀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

때밀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작성일 01.28 23:52
비자문제가 해결되었나 보네요. 어섭셔~ㅎ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1:19
@때밀군님에게 답글 엄밀히 말하면 비자는 여권깡(?)으로 가고
최대한 빨리 집 찾고 블루카드도 신청하려구요.
지난 답변 글 매우 감사드려요.
또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글 올릴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

때밀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작성일 어제 02:12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한국 여권 힘이 꽤 셉니다. 누리세요~ ㅋ
태그 달아서 질문 하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알려드릴게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셔요~
그나저나 크루즈 저녁은 랍스터에 샴페인 입니꽈아?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5:06
@때밀군님에게 답글 식사권이 비싸서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제가 26시간을 굶주리진 못할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오늘 저녁 식사를 한 후,
제 돈은 무척이나 쓸모 있게 사용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음식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식사 안했음  땅을치고 후회할뻔 했습니다. ㅋㅋㅋ
하루에 한끼만 먹는 제가 3접시를 가득채워서 먹었습니다. 소화제 먹은건 안자랑... ㅋㅋㅋ

때밀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작성일 어제 05:34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이제 배도 부르고 깜깜한 밤이 되었으니 빠에 가셔서 독일 아가씨와 한잔 하시죠... Rostock이나 Kiel로 도착하시나봐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05:59
@때밀군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그건 독일 가서 집도 구하고 블루카드도 신청해서 일을 할 때 생각해보겠습니다.  ㅋㅋ
트레뮌데로 갑니다. 거기서 부터 쭉 운전해서 가욤.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작성일 어제 08:24
핀란드거주님...이라고 메모 되어있었는데
독일로 바꿔야겠네요.
독일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어제 10:52
@키단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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