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원인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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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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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9 17:33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9061?sid=102
[MBN]경찰,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수사 착수…보조배터리가 원인?
목격 승객에 따르면 수하물 선반에서 뭔가 튀는 듯한 '타닥타탁' 소리가 난 후 연기가 났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몇년 전부터 항공기에서 보조 배터리가 원인이 된 화재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단 용의선상에 보조배터리가 올라있나 봅니다.
선반에 짐이 꽉 찬 상태에서 배터리의 셀이 있는 면에 과중한 압력이 가해지면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서 실링이 터지고 리튬이 공기중에 노출되면서 발화하는 건 전형적인 리튬 배터리 폭발 시나리오긴 하죠.
요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보조배터리 1개정도는 무조건 휴대하고 비행기를 타죠.
보조배터리의 용량도 커지면서 요즘은 2만mAh는 기본이고 3만,4만 심지어는 5만짜리를 쓰는 사람도 있죠.
2만 정도까지는 별 다른 절차 없이 비행기 탑승시 휴대 가능하지만 3만 넘어가면 항공사에 문의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용량보다는 보조배터리가 큰 압력 안받도록 잘 휴대하는 게 중요하고, 어느 정도 수명이 되서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외관상의 변화가 보이면 이런건 절대 가지고 비행기 타면 안됩니다.
비행기 타고 고도 올라가면 더 부풀면서 실링 깨질 위협도 있기 때문에.
하여간 어젠 진짜 설날연휴부터 큰 사고 날뻔했는데 불행중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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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7:41
@Castle님에게 답글
2만 정도의 용량은 휴대수하물 검사에서 확인 후 통과되고, 3,4만 짜리는 항공사에 미리 문의해야 합니다. 5만 넘어가면 용량 초과로 무조건 반입 금지구요.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7:54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2찍들도 보조배터리는 다 중국산 쓸겁니다. 사실상 중국산이 아니면 선택지가 없는 수준이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7:57
@lache님에게 답글
그보다는 중국인이 테러한거다와 같은 헛소리를 퍼트릴까 하는거죠
선관위 중국인 간첩설 같은 어처구니 없는 것으로 선동하는 것들이니까요
선관위 중국인 간첩설 같은 어처구니 없는 것으로 선동하는 것들이니까요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8:07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들고 있다 불 붙으면 그나마 대응은 하겠죠. 바닥에 떨어뜨려도 불바로 끌수 있지 않을까요? 가방에서 불히 퍼지는거보다는 나을거 같은데요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8:10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간혹 휴대폰 배터리가 발화해서 연기가 나는 경우같은 케이스는 언론에도 난 적이 있는데 보면 기내용 비치 소화기로 진화가 되나봅니다. 휴대 가능한 용량까지는 대처훈련같은 거 할 겁니다. 그럴 경우는 당황하지 마시고(?) 빨리 승무원 부르세요. 정 급하면 창문 열고 버리....(ㅎㅎ). 하여간 그런 일은 벌어지지 말아야죠.
happylanding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29 18:39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저정도 화재면 기내 소화기로는 진압이 안될겁니다. 다 죽는거죠 ㅠㅠ
원래 리튬이온 배터리는 소화기로 진압이 안되어 물통에 담그야 합니다
원래 리튬이온 배터리는 소화기로 진압이 안되어 물통에 담그야 합니다
Castle님의 댓글
큰용량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