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교회영상은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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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크카카

작성일
2025.02.04 11:45
본문
제가 실제로 교회가본 적이 없어서요
예배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보통인가요 시국논평이요
저런 거 들으려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헌금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저 교회만 그런건지...보통교회가 저정도인지...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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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1 페이지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1:51
@진님님에게 답글
어제 매불쇼에서 그러던데... 대형교회들이 나서서 자정운동을 해야 하는 데 침묵하고 있다고 하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1:56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침묵이 아니라 교묘하게 그런 내용이 드러나지 않게 설교하는 곳이 많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거나, '대한민국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거나
'세이브 코리아, 한국을 지켜주소서' 라거나 하는 식으로
정치 고관여층이 보기에는 너무나 눈에 보이는 내용인데 저관여층이거나 고령층이 보기에는 그냥 그런,
특히 정치 성향이 그쪽이신 분들에게는 '응? 이게 정치적이라고?' 싶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대형교회겠지요.
손현보 같은 부류가 오히려 좀 이례적입니다, 교회 규모로 보아서는.
그는 다른 꿍꿍이, 속셈이 있으니까 그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거나, '대한민국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거나
'세이브 코리아, 한국을 지켜주소서' 라거나 하는 식으로
정치 고관여층이 보기에는 너무나 눈에 보이는 내용인데 저관여층이거나 고령층이 보기에는 그냥 그런,
특히 정치 성향이 그쪽이신 분들에게는 '응? 이게 정치적이라고?' 싶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대형교회겠지요.
손현보 같은 부류가 오히려 좀 이례적입니다, 교회 규모로 보아서는.
그는 다른 꿍꿍이, 속셈이 있으니까 그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Drum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1:56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제 체감으로는 교회 숫자로 생각하면 대다수 교회는 정상일 것 같은데
문제가 있는 대형 교회들이 워낙 신도 수가 많으니까 비율상으로 적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가 있는 대형 교회들이 워낙 신도 수가 많으니까 비율상으로 적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작성일
02.04 11:47
천주교만 학창 시절에 다녔는데..
저렇게 소리치는건.. 보통 신앙고백한다고 일년에 한번정도
신부님께서 선창하시고 신자들이 후창하는게 있습니다
~~~~한 유혹을 끊어버립니다!
뭐 이런 하느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쟤들은 그 형식을 그대로 정치인 비판하는데 쓰네요.
저렇게 소리치는건.. 보통 신앙고백한다고 일년에 한번정도
신부님께서 선창하시고 신자들이 후창하는게 있습니다
~~~~한 유혹을 끊어버립니다!
뭐 이런 하느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쟤들은 그 형식을 그대로 정치인 비판하는데 쓰네요.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성자
유성매직

작성일
02.04 11:50
비율로 보면 “일부”에 불과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저런 극단주의자들을 스스로 바로잡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국 교회는 그들이 말하는 이단, 사이비와 다를바 없는 집단이죠.
하지만 저런 극단주의자들을 스스로 바로잡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국 교회는 그들이 말하는 이단, 사이비와 다를바 없는 집단이죠.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작성일
02.04 11:50
우린 달라.
나는 달라 라고 하는데..
이젠 안믿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개신교 믿는다는 지인은 업무적인 대화 외엔 빠른 손절 하고 있습니다.
나는 달라 라고 하는데..
이젠 안믿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개신교 믿는다는 지인은 업무적인 대화 외엔 빠른 손절 하고 있습니다.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셀레본

작성일
02.04 12:00
일부 교회 맞습니다. 일부 교회가 저럽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저런 짓 안합니다. 가능하면 중립적인 발언만 하고, 목사 개인의 성향은 어떨지 몰라고 공식적인 설교나 기도 시간에는 저런 짓 안합니다.
문제는, 그 '일부'라는게 수치로 보면 일부지만, 저런 짓 하는 교회들이 규모가 대부분의 교회들을 압도하는 규모라는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장사치가 돼 버려서 덩치 키우고 헌금으로 장사질하는 교회들이 그 돈벌이를 유지하기 위해 저런 짓을 하는거죠. 규모가 큰 교회들이 저런 짓을 하니 저기에 딸려들어가는 교인 수도 역시 커집니다. 그러니 '교회'의 수로 보면 일부가 되지만 '교인'의 수로 보면 일부가 아닌 현상이 됩니다.
대형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하는데, 대형교회들이 장사꾼 노릇을 하고 있으니 될리가 없고, 교단은 대형교회들의 놀이터라서 정화가 될리가 없지요. 애초에 개신교는 친일 행적을 사과하지도 않았고, 역사적으로 이름있는 목사들 중에는 선한 행동으로 명망이 있더라도 친일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신교인으로써 부끄러운 일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문제는, 그 '일부'라는게 수치로 보면 일부지만, 저런 짓 하는 교회들이 규모가 대부분의 교회들을 압도하는 규모라는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장사치가 돼 버려서 덩치 키우고 헌금으로 장사질하는 교회들이 그 돈벌이를 유지하기 위해 저런 짓을 하는거죠. 규모가 큰 교회들이 저런 짓을 하니 저기에 딸려들어가는 교인 수도 역시 커집니다. 그러니 '교회'의 수로 보면 일부가 되지만 '교인'의 수로 보면 일부가 아닌 현상이 됩니다.
대형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하는데, 대형교회들이 장사꾼 노릇을 하고 있으니 될리가 없고, 교단은 대형교회들의 놀이터라서 정화가 될리가 없지요. 애초에 개신교는 친일 행적을 사과하지도 않았고, 역사적으로 이름있는 목사들 중에는 선한 행동으로 명망이 있더라도 친일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신교인으로써 부끄러운 일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2:04
@대두불패님에게 답글
저런 행동은 정치의 영역이 아닌거 같아요. 반사회적 행동을 부추기는 데...법률의 영역으로 보이네요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2:14
@vulcan님에게 답글
이단은 교리의 문제로 아는데...저건 그냥 세속의 문제, 예비범죄집단모의로 보여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4 12:20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알죠. 하지만 저런식의 정치적 세뇌도 같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종교를 통한 잘못된 가르침.
스카이보더님의 댓글
작성자
스카이보더

작성일
02.04 14:06
몇년전에 친구따라 교회간적 있었는데 분당에 규모가 좀 있는곳인가 보던데
예전 동네 교회랑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엄청나더군요. 일단 사운드가 왠만한 콘서트홀만큼 좋아서
예배 중간중간 찬송가 부를때 그냥 신나요.. 목사 말소리는 쩌렁쩌렁 울리구요... 막 소리칠때 심쿵이라는 표현이 될정도라고 할까요
그런 분위기속에서 뭔 말을 하던 다 그럴듯해 보이는 효과인건지.. 좀 이상한 말에도 다들 아멘아멘 하면서 공감하더라구요.
저렇게 사람들이 세뇌를 당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동네 교회랑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엄청나더군요. 일단 사운드가 왠만한 콘서트홀만큼 좋아서
예배 중간중간 찬송가 부를때 그냥 신나요.. 목사 말소리는 쩌렁쩌렁 울리구요... 막 소리칠때 심쿵이라는 표현이 될정도라고 할까요
그런 분위기속에서 뭔 말을 하던 다 그럴듯해 보이는 효과인건지.. 좀 이상한 말에도 다들 아멘아멘 하면서 공감하더라구요.
저렇게 사람들이 세뇌를 당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님님의 댓글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고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