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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토트넘 4강 2차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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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2025.02.07 06:58
2,170 조회
16 추천

본문

위닝 멘탈리티


콘테가 떠나며 얘기했던 바로 그 부분,

다시금 절감합니다.



오늘 경기에 토트넘은 전반 잠그는 전술로 나왔어요.

문제는 잠그면 찬스가 생길때 역습이 나와야하는데

그냥 내려앉은게 전부였어요.


아마도 매번 공격 지향 전술만 해왔기에

플랜B 전술을 선수들이 학습하기는 어려웠다고 봐요.

특히 수비진이 얕아 양쪽 윙이 내려앉아 도와주다보니,

득점 기회가 없었습니다.


결국 내려앉은 상태에서 첫 두 골 모두 사실상 수비,미들진에서 치명적인 턴오버를 토대로 상대에게 헌납한 결과였어요.


전반 양쪽윙이 내려앉아 수비하니 그나마 체력적인 승부도 이길수가 없었어요. 중앙 3미들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고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또 한번 부상 선수가 발생하며 완벽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단소 선수는 분전했으나 확실히 포지셔닝에 실패했고 데이비스는 폼이 많이 떨어졌네요. 손흥민 선수도 분전했으나 수비에 집중하다보니 왼쪽 공격은 보이질 않았어요.


오랜만에 총체적 난국이라고 하는데,

오늘 경기 이후 FA컵이 3일뒤 아스톤 빌라 상대인데요. 포스텍이 자신했던 컵에서 연달아 탈락할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와닿습니다.


레비는 포스텍을 경질하고 남은 리그는 1부 잔류를 위한 결과만 이끌고 유로파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겠습니다. 이제 부상으로 인한 이슈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선수들이 로보트는 아니지만 더이상 팬들에게 호소할 수도 없습니다.


이젠 감독 경질해야 합니다.

레비도 같이 손잡고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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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작성일 02.07 07:06
흥민이 이적해서 토트넘 경기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02.07 07:11
포 감독은 전술적 유연성이 너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데..너무 오래 끌고 가니 바닥이 다 들어나는 거 같아요.

winteragain님의 댓글

작성자 winteragain
작성일 02.07 07:17
입스위치한테도 깨지는 전술이라.. 이번 시즌은 망했습니다

취백당님의 댓글

작성자 취백당
작성일 02.07 07:30
인간적으로 슈팅이 한번도 없는 경기라니

바람을가르는나비님의 댓글

작성일 02.07 07:35
감독 경질은 당연한 것이고 레비가 짤려야죠.
epl에서 플랜b가 없는 감독이 말이 되는지요??
누누 잘하는 것 보니 정말 짜증납니다.

하루빨리 손흥민이 탈출  했음 좋겠네요.

neojul님의 댓글

작성자 neojul
작성일 02.07 09:13
애초에 회장이 우승에 관심이 없고 돈만 중요한 사람인데요.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바래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어쩌다 케인 로또 맞아서 상위권에 있었던거죠. 이제는 그 약발 다해서 끝입니다. 애초에 토트넘으로 가는 선수들도 돈만 열심히 벌고 경력 쌓아서 하루라도 빨리 탈출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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