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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전공용어들이 막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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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2024.04.18 15:41
461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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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전공용어들이 막 낯설어요

 

뭐, 그 용어들 써서 밥벌어 먹고 사는건 아니지만,
대학 때 분명 1년 내내 고생해서 배운 혹은 외운 전공용어들,
전문적 지식들이 이제는 기억이 전혀 안나요.
그걸 응용해서 밥을 먹고 살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조금전에도, 게시판에 글을 하나 봤는데 --;; 
헉... 왜 내가 저걸 모르고 있지 싶더란... 분명 수업시간에 배운걸 텐데...
하긴, 생각해보면 대학 때 그 과목 겨우 B맞은 것 같기도 하고...
 A+맞았다고 한들 25년 넘고 30년 다되가면 기억 안나는게 정상인 것 같기도 하고...

늙어지는게 서럽네요. 



댓글 20 / 1 페이지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8 15:42
본문에서 앙님의 나이를 유추 해 봅니다. 유추만... ==3=3=3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7
@Drum님에게 답글 반백이 넘었.... 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252.♡.143.116)
작성일 04.18 15:45
전공용어들은 관련업계에 취직했다면 또 평생 입에 달고 다니는 용어가 되기도 하죠.
저는 대학가서 고등학생때까지 한국어로 배웠던 모든용어들을 다 영어로 다시 배우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한국서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은 미국서 일하고 있어서 한국어 용어가 잘 생각이 안나긴 하지만요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7
@조알님에게 답글 아,

제개 대학 때 전공을 원서로 배웠는데, 요즘은 보니까 그걸 다 번역본으로 배우더군요.
그래서, 전공 강의  다시 들을 일 있어서 예전에 배운 거 다시 들어보면,
뭔지는 아는데,

한국용어 -> 머리 속에서 영어용어로 번역 -> 영어로 이해 -> 영어용어로 결과 출력 -> 한국용어로 재번역
이렇게 되더군요.

그냥 영어 원서로 배우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라프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프르 (175.♡.149.198)
작성일 04.18 15:46
낯설면 다행이죠 내가 쓴 논문도 누가 썼나 싶은데요 ㅋ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252.♡.143.116)
작성일 04.18 15:47
@라프르님에게 답글 아무리 뛰어난 학자라도 감추고 싶은것도 있기 마련이죠 ㅋㅋㅋㅋㅋㅋ
전 다행히 석사논문까지는 한글로 써서, 저는 미국 학교 재직중인데,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못 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8
@조알님에게 답글 석사논문... 은... 뭐.. 그러 실수도 있죠.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8
@라프르님에게 답글 논문!!!! 도 쓰시는 훌륭한분.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50.♡.55.15)
작성일 04.18 15:46
A+받은전공이 있냐고 물으셨어야....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8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저도 없습니다. ^^

알밤통통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밤통통이 (119.♡.9.178)
작성일 04.18 15:47
학부때랑 실제 업무현장에서나 해석은 업종마다 완전히 다르죠.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9
@알밤통통이님에게 답글 학부 때는 과목으로 중요한데, 나중에 석박사 급되어서 세부전공아니면 안쓰이는 용어도 많죠.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5)
작성일 04.18 15:53
전공으로 먹고 살지 않으면 그렇죠 뭐...
배운지 20년, 30년 된 전문용어들을 계속 사용하지 않는데도 기억하고 있다면...
용량 부족으로 뇌가 터져버릴 겁니다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30
@케이건님에게 답글 그래도 아직 기억하는 것들도 많더라구요.
전공은 전공이니까요. --;;;

아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4.18 15:56
A+ 받아본 전공과목이 없어서요..ㅠ.ㅠ.ㅠ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29
@아침소리님에게 답글 비슷합니다.

젖소부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65.130)
작성일 04.18 16:01
전공 관련 업종으로 먹고 삽니다.. 가지급금, 예수금..원천징수..지겨워요 ㅠ.ㅠ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끼리 (221.♡.66.27)
작성일 04.18 16:30
@젖소부인님에게 답글 그래도, 그게 젤 쉬울거에요. 새로운 거 배워서 밥벌이 하면 돈 더준다해도... 이나이에 싶더라구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65.130)
작성일 04.18 16:47
@대끼리님에게 답글 하기사..맞는 말씀이기는 합니다. 최근에 컴활 강의 하나 추가로 배정받았습니다만..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약간의 부담이 생긴 상황이었습니다...아직 밀려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랄까요 ㅠ.ㅠ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56)
작성일 04.18 20:36
저는 전공과목에서 배운 것은 기억 안 나고 그냥 살면서 관심이 더 가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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