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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등산때 할아버지들 얼핏 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약콩두유
작성일 2025.02.15 19:56
6,049 조회
112 추천

본문

오늘 오전에 원터골 입구를 들머리로 서울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첫 팔각정쉼터를 지나가는데 할아버지들 대화가 들렸습니다.


"노인분 1 : ~~두 세시쯤에 다시 탱크를 몰고 들어왔어야 했어, 이게 머하는건지. 동시에 다른분 목소리

 노인분 2 : 박정희때는 확실히 했거든, 단디 했다고~~  ".


계엄을 확실히 해서 싹 다 정리했어야 했는데 헌재에 불려가서 너무 아쉽다 뭐 이런요지의 대화로 추정됩니다.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들 자식이나 손주들이 피해가 없었을까요.


기분좋게 등산 나섰다가 실제로 저런 말을 들으니 기가 차기도 하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11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1 / 1 페이지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작성일 02.15 20:00
영감탱이들 지들 손주들이 군사정권 하에 통금 당하고 두발 검사 당하고 해외여행은 커녕 뻔한 독재 후진국에서 사는 걸 보고 싶나 봅니다 지옥에 갈껍니다 공기도 아깝네요.

인페이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페이즈
작성일 02.15 20:00
국민들 죽어 나가는 것 보면서 박수치고 있을 인간 말종들이네요.

hotkey님의 댓글

작성자 hotkey
작성일 02.15 20:01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면서 누구보다 공산주의 마인드를 가진자들이 많네요

포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포돌이
작성일 02.15 20:02
저 영감쟁이들은 민주화를 꽁으로 먹어서 왜 소중한지 모르거든요

열심히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열심히살자
작성일 02.15 21:23
@포돌이님에게 답글 민주주의 뜻도 모를것 같습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일 02.15 20:03
싸이코패스 내란 빨갱이들이죠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작성일 02.15 20:03
뭐... 그런 수준의 나라꼴은 내 알바임 하는 분들에게는
당신들이 어제 청계산 갔다가 팔각정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이런얘기 나누는걸 들었어야 하는데랑 같은 막말이군요.

코로나때 백신이고뭐고 그냥 다 놔둬서 노인네들 많이 xx 어야 하는데 괜히 다 살려놔서 연금이나 타먹고 건강보험 축내고 뭐냐 이게 ... 아쉽다  같은 수준이네요.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작성일 02.15 20:03
자식들이 40대죠. ㅋ
어떻게 이렇게 반대가 될수 있는지도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작성일 02.15 20:05
계엄 하면 노인들 연금은 안깍았을까요?
정말 무식한 노인들이네요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작성일 02.15 20:09
오늘 천변 산책하면서 들은 얘기랑 비슷하군요. 턱걸이 하는데 옆에 벤치에 앉은 노인 2명이 얘기하기를 윤석열 그 못난 넘. 전두환처럼 확실하게 했어야지. 요즘 정신나간 넘들이 많아 다 삼청교육대에 잡아넣야해.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서울 강북인데도 이 정도인가 싶더군요.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2.15 20:13
무식하네요.. 진심 무식하고 천박스럽기 그지 없네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작성일 02.15 20:17
여론전파대 입니다.
옛날 고무신 쥐어 주고 시장가서 큰 소리로 떠들며 여론 조성 하라고 했다죠.

다빼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빼꼼
작성일 02.15 20:17
쿠데타 성공했으면 글쎄요
본인들이 지금 등산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집에만 있어야할텐데요
박정희 떠올리는거보니 뭐 상종하지 못할인간들이네요

에스프레쏘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프레쏘
작성일 02.15 20:17
독재가 그리우면, 저기 위에 독재국가 가세요~

사우르스님의 댓글

작성자 사우르스
작성일 02.15 20:25
저런 노인네들 얼렁얼렁 박정희, 전두환 있는 나라로 갔으면 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작성일 02.15 20:31
민주공화정이 뭔지 무슨 가치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거죠.
하긴 뭐 중국에서 중국인들은 잘만 사니 딱히 독재가 싫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AREA4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EA49
작성일 02.15 20:36
학생이 선거권이 없듯이 나이 먹으면 박탈해야해요

참어렵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참어렵다
작성일 02.15 20:39
편히 쉬셨으면 하네요
울 엄니는 90세 이셔도 민주당 지지자
이시고 mbc뉴스 광팬이셔요

오늘도맑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늘도맑음
작성일 02.15 20:46
지하철에서도 극우유튜브 채널 크게 틀어놓고 보는 노인들도 있는거 보면..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작성일 02.15 20:49
주변에 비교적 젊음에도 저런 부류들이 좀 있어요.
사회적 기강이 너무 빠져셔, 한번 조여야 한다....류 인데,

비교적 머리가 좀 나쁘거나
군대에서 좀 맞고 지낸 애들이 저런 증상이 좀 있더군요.

지나가다 상점에 같이 들어 갔는데, 갑자기 화랑!!! 이러면서 직원에게 거수경례를......
(몸이 굳다 못해서 거의 뭐 벌벌 떨더군요.......)
상점 직원이 군대 선임 이었더군요.

저도 제대 후에 강남, 홍대 등에서 선후임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는데....
저희는 서로 '어이~ yo~~' 이런 분위기 였거든요.
(미군도 아니고...오리지날 토종 대한민국 육군 출신인데...^^)

군생활 중에 병계급 무시하고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르다가
군사령관에게 현장적발 당하고, 이후로 군사령관 지침으로 형, 동생 호칭 불가.....내려오고
뭐 그런 식으로 군생활 했던 터라...^^

kungm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ungmo
작성일 02.15 20:52
할아버지라 저런 게 아니고, 저것들이 10대, 20대 때 일제 부역 및 그 당시 일베 짓을 하면서 살았던 유기물이라 그렇습니다.

화성밧데리님의 댓글

작성자 화성밧데리
작성일 02.15 20:54
80대 노인들이 계엄을 원한다면,
 그들에게 투표권이 필요한가도 생각해야죠.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일 02.15 20:55
솔직히 노인에대한 공경 자체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블루블러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블러드
작성일 02.15 21:09
그런말이 들리면 부마항쟁때 박정희가 부산을 쓸어버렸어야 한다고 말해버리세요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2.15 21:09
계엄을 했으면 아들들이 산타고 있었겠죠(성묘하러요)

dalpy님의 댓글

작성자 dalpy
작성일 02.15 21:32
등산하다가 영문도 모른채 개머리판으로 맞아봐야 계엄이 뭔지 알라나요.

구운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구운계란
작성일 02.15 22:09
천동설이 사라진것도 천동설 믿던 사람들이 죽어서 사라진거지 그 사람들이 지동설로 생각을 바꾼게 아니죠.
마찬가지로 독재에 익숙한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두냥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두냥아빠
작성일 02.15 23:20
저승사자의 임무 태만이군요. 일해라 저승사자!

루크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루크K
작성일 02.16 01:04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죠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 자격 없는 것들이 즐비합니다

삼색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색고양이
작성일 02.16 02:44
얼렁 세대가 바뀌어서 세상이 달라지길 빕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작성일 02.16 07:07
기초 연금 30만원 받으실거 같은데
그걸 만들어 준당이 어디인줄 알고계실까요?
제가 욕하는 부분이
주는데 받아야쥐
이러면서  민주당  욕하고 이재명 대표님 악마화 하면서 희희낙락 하는거
정말 욕 마려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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