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등산때 할아버지들 얼핏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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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두유

작성일
2025.02.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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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원터골 입구를 들머리로 서울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첫 팔각정쉼터를 지나가는데 할아버지들 대화가 들렸습니다.
"노인분 1 : ~~두 세시쯤에 다시 탱크를 몰고 들어왔어야 했어, 이게 머하는건지. 동시에 다른분 목소리
노인분 2 : 박정희때는 확실히 했거든, 단디 했다고~~ ".
계엄을 확실히 해서 싹 다 정리했어야 했는데 헌재에 불려가서 너무 아쉽다 뭐 이런요지의 대화로 추정됩니다.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들 자식이나 손주들이 피해가 없었을까요.
기분좋게 등산 나섰다가 실제로 저런 말을 들으니 기가 차기도 하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1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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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작성일
02.15 20:03
뭐... 그런 수준의 나라꼴은 내 알바임 하는 분들에게는
당신들이 어제 청계산 갔다가 팔각정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이런얘기 나누는걸 들었어야 하는데랑 같은 막말이군요.
코로나때 백신이고뭐고 그냥 다 놔둬서 노인네들 많이 xx 어야 하는데 괜히 다 살려놔서 연금이나 타먹고 건강보험 축내고 뭐냐 이게 ... 아쉽다 같은 수준이네요.
당신들이 어제 청계산 갔다가 팔각정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이런얘기 나누는걸 들었어야 하는데랑 같은 막말이군요.
코로나때 백신이고뭐고 그냥 다 놔둬서 노인네들 많이 xx 어야 하는데 괜히 다 살려놔서 연금이나 타먹고 건강보험 축내고 뭐냐 이게 ... 아쉽다 같은 수준이네요.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lache

작성일
02.15 20:09
오늘 천변 산책하면서 들은 얘기랑 비슷하군요. 턱걸이 하는데 옆에 벤치에 앉은 노인 2명이 얘기하기를 윤석열 그 못난 넘. 전두환처럼 확실하게 했어야지. 요즘 정신나간 넘들이 많아 다 삼청교육대에 잡아넣야해.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서울 강북인데도 이 정도인가 싶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서울 강북인데도 이 정도인가 싶더군요.
다빼꼼님의 댓글
작성자
다빼꼼

작성일
02.15 20:17
쿠데타 성공했으면 글쎄요
본인들이 지금 등산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집에만 있어야할텐데요
박정희 떠올리는거보니 뭐 상종하지 못할인간들이네요
본인들이 지금 등산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집에만 있어야할텐데요
박정희 떠올리는거보니 뭐 상종하지 못할인간들이네요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작성일
02.15 20:31
민주공화정이 뭔지 무슨 가치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거죠.
하긴 뭐 중국에서 중국인들은 잘만 사니 딱히 독재가 싫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긴 뭐 중국에서 중국인들은 잘만 사니 딱히 독재가 싫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WinterIsComing

작성일
02.15 20:49
주변에 비교적 젊음에도 저런 부류들이 좀 있어요.
사회적 기강이 너무 빠져셔, 한번 조여야 한다....류 인데,
비교적 머리가 좀 나쁘거나
군대에서 좀 맞고 지낸 애들이 저런 증상이 좀 있더군요.
지나가다 상점에 같이 들어 갔는데, 갑자기 화랑!!! 이러면서 직원에게 거수경례를......
(몸이 굳다 못해서 거의 뭐 벌벌 떨더군요.......)
상점 직원이 군대 선임 이었더군요.
저도 제대 후에 강남, 홍대 등에서 선후임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는데....
저희는 서로 '어이~ yo~~' 이런 분위기 였거든요.
(미군도 아니고...오리지날 토종 대한민국 육군 출신인데...^^)
군생활 중에 병계급 무시하고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르다가
군사령관에게 현장적발 당하고, 이후로 군사령관 지침으로 형, 동생 호칭 불가.....내려오고
뭐 그런 식으로 군생활 했던 터라...^^
사회적 기강이 너무 빠져셔, 한번 조여야 한다....류 인데,
비교적 머리가 좀 나쁘거나
군대에서 좀 맞고 지낸 애들이 저런 증상이 좀 있더군요.
지나가다 상점에 같이 들어 갔는데, 갑자기 화랑!!! 이러면서 직원에게 거수경례를......
(몸이 굳다 못해서 거의 뭐 벌벌 떨더군요.......)
상점 직원이 군대 선임 이었더군요.
저도 제대 후에 강남, 홍대 등에서 선후임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는데....
저희는 서로 '어이~ yo~~' 이런 분위기 였거든요.
(미군도 아니고...오리지날 토종 대한민국 육군 출신인데...^^)
군생활 중에 병계급 무시하고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르다가
군사령관에게 현장적발 당하고, 이후로 군사령관 지침으로 형, 동생 호칭 불가.....내려오고
뭐 그런 식으로 군생활 했던 터라...^^
kungmo님의 댓글
작성자
kungmo

작성일
02.15 20:52
할아버지라 저런 게 아니고, 저것들이 10대, 20대 때 일제 부역 및 그 당시 일베 짓을 하면서 살았던 유기물이라 그렇습니다.
구운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구운계란

작성일
02.15 22:09
천동설이 사라진것도 천동설 믿던 사람들이 죽어서 사라진거지 그 사람들이 지동설로 생각을 바꾼게 아니죠.
마찬가지로 독재에 익숙한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독재에 익숙한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작성일
02.16 07:07
기초 연금 30만원 받으실거 같은데
그걸 만들어 준당이 어디인줄 알고계실까요?
제가 욕하는 부분이
주는데 받아야쥐
이러면서 민주당 욕하고 이재명 대표님 악마화 하면서 희희낙락 하는거
정말 욕 마려울 정도입니다...
그걸 만들어 준당이 어디인줄 알고계실까요?
제가 욕하는 부분이
주는데 받아야쥐
이러면서 민주당 욕하고 이재명 대표님 악마화 하면서 희희낙락 하는거
정말 욕 마려울 정도입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