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인류의 4~50%의 조상인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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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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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북유라시아인이란 종족으로 기원전 24,000~15,000년 사이에 존재하던 '말타-뷰렛 문화(Mal'ta-Buret' culture)'를 일군 사람들입니다.
알타이-바이칼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로 광범위하게 이동하여 현재의 유럽인, 인도아리아인, 중앙아시아인, 시베리아 원주민, 아메리카 원주민 등의 형성에 기여했죠.
그들은 워낙 오래전에 존재했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여러 민족으로 쪼개졌기에 하플로그룹 외애는 알 길은 없지만....
유독 개를 신성시해서 신화나 전설에서 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정도, 그리고 외모가 눈이 움푹 파이고 코가 큰 전형적인 백인 외모, 조각상 등에 가로 줄무늬 털옷이 많이 보인다란 정도는 확실합니다.
다만 동아시아에는 일본의 원주민인 조몬인과 그들의 후손 아이누인, 그리고 중국 서부 티베트 고원에 사는 티베트인 정도 외에는 큰 영향이 없었는데 황하와 서만주, 한반도는 그들이 진출하기 전부터 동아시아인의 원형이라 할 만한 선주민들이 밀집해 살아서입니다.
그나마도 일본 열도는 이후 한반도와 중국에서 동아시아 계통의 야요이인이 이주하면서 소수로 밀려나 있고 티베트 역시 중국인들이 고대부터 많이 들어와 피가 옅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동아시아에도 몽골 초원, 위구르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후손인 백인계 종족이나 국가들이 존재해서 교류가 있었으며 그들로부터 양봉이나 기마술, 강철 제조법 등이 전해졌기에 은근히 큰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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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e님의 댓글
이런거 완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