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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홍성아재

작성일
02.20 21:36
저도 젊은 시절 이것저것 하면서 자리를 못잡고, 대학 졸업해서는 기업에 들어가 오래 못있고 나오고 또 다니다 나오고 그랬어요. 중간에 쉬기도 많이 쉬구요. 아내는 그 때문에 끙끙 앓구요. 이런저런 부침 겪는 사람 많죠. 사는 게 재미 없는데 꾸역꾸역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라도 살기는 살아야죠. 그냥 다 내려놓으니 그런가보다 싶어요. 저희 누나는 아주 안좋은 일 겪고 요즈음 절에 열심히 다녀요. 거기서 공양간 자원봉사도 하고. 사는 게 힘들다고 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나 보더군요.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lioncats

작성일
02.20 21:37
ㅠㅠㅠㅠ
많이 힘드시겠네요
남편분은 게임만 하시고
돈은 너가 더 많지 않느냐 그러고…
남편도 취직하고 글쓴분도 취직하고 좋은날이 오길 바랍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남편분은 게임만 하시고
돈은 너가 더 많지 않느냐 그러고…
남편도 취직하고 글쓴분도 취직하고 좋은날이 오길 바랍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MERCEDES

작성일
02.20 21:47
힘내세요
인생이 정말 어느 순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더라구요
근데 그 경험을 못해보면 정말 아까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상담센터에도 얘기를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아무쪼록 인생역전해서 벤츠 몰고다닌다는 글 올리시는 날이 오길 기도해보겠습니다
인생이 정말 어느 순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더라구요
근데 그 경험을 못해보면 정말 아까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상담센터에도 얘기를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아무쪼록 인생역전해서 벤츠 몰고다닌다는 글 올리시는 날이 오길 기도해보겠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02.20 21:50
2012년 제 직원들 제 손으로 다 해고하고
저도 16년 다닌 직장을 떠나게 되었을때
우울증에 자책감에
자책감에 8층에서 뛰어 내릴뻔 했어요.
인생은 희노애락의 비빔밥인걸 나름 잘나가던 그때까진 몰랐어요.
그 순간 누군가의 전화 한통이 저의 마음을 고쳐먹게 했어요.
"It's not your fault. And in life, everyone faces hardships. That's just how life is—we all go through it that way."
저도 16년 다닌 직장을 떠나게 되었을때
우울증에 자책감에
자책감에 8층에서 뛰어 내릴뻔 했어요.
인생은 희노애락의 비빔밥인걸 나름 잘나가던 그때까진 몰랐어요.
그 순간 누군가의 전화 한통이 저의 마음을 고쳐먹게 했어요.
"It's not your fault. And in life, everyone faces hardships. That's just how life is—we all go through it that way."
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작성일
02.20 21:56
작성자님 저가 1년전부터 보던 뚝지 라는 유튭 채널이 있었어요. 병치레가 있는 부부가 캠핑카로 여행가면서 운동하면서 사는 모습을 봤을때엔 다른 악플러와 다르게 그래도 열심히 사신다고 괜찮은 분들이라고 생각 했어요.
그러다 이번에 QNA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20년 서로 만난 이야기부터 인생의 굴곡들이 표현되는데 뭐랄까...
그... 아내분과 남편분의 현재에 집중하고 살아가는 그 삶이 참 괜찮았어요.
모두다 힘들어하는 이 세계에서 자신을 스스로 추스리고 살아볼려고 해봅시다.
그러다 이번에 QNA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20년 서로 만난 이야기부터 인생의 굴곡들이 표현되는데 뭐랄까...
그... 아내분과 남편분의 현재에 집중하고 살아가는 그 삶이 참 괜찮았어요.
모두다 힘들어하는 이 세계에서 자신을 스스로 추스리고 살아볼려고 해봅시다.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작성일
02.20 21:58
인생은 모순이라 저주같은 삶이 오히려 축복으로 변하는 시기가 옵니다. 오히려 축복이 저주고 족쇄로 변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이게 저는 구역질이나는 삶의 깨달음 이었어요. 좀만 더 살아보세요 축복이 함께하실꺼에요.
그락실리우스님의 댓글
더많이 이야기 하시고 그러세요
그래야 알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