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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차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불이익 받았다는 썰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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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rbuck
작성일 2025.02.21 22:54
5,541 조회
7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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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느라 음슴체로 갑니다. 양해바래요.


능력이 출중했기 때문에 모든 정부에서 중용하던 블랙 요원이라고 함.

역대 국정원장들이 부임할 때마다 '야 홍장원이라고 있다며?" 하고 찾던 일 잘하던 사람이라고 함.

위험한 임무를 굉장히 많이 수행했는데 기꺼이 앞장서는 책임감이 정말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함.


박근혜 정부들어 국정원장들이 비서실장으로 데려다 쓰겠다고 해서 신분 노출 -> 

원래 블랙의 끝으로 갈 수 있는 대북공작국장으로 가야 되는 사람이고 그걸 위해 20년을 키워왔는데,

워낙 능력이 있으니까 비서실장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강제로 화이트요원이 되면서 용도폐기가 되어버린 것.

(김병기 의원은 그래서는 안되었는데.. 라고 하심)


그리고 박근혜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박근혜 정부 당시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검증 들어감

홍장원도 문제가 있다는 투서가 들어와서 정말 빡세게 감찰했으나 전혀 문제 없었음.

문제 없는게 밝혀져서 서훈 원장이 국장급으로 중용하려고 했으나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거부 

(추측하기로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 비서실장까지 했던 사람이라 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결국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영국 공사로 활동하다 2급 퇴직했는데 

블랙 출신에 국가에 대한 기여도와 능력을 생각하면 너무 낮은 직급에서 퇴직한 것.


다만 이 사람이 블랙 출신이지만 신분노출이 된 상황에서 대북관련 조직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최선이었다고 판단했고,

홍장원이 퇴직할 때 문재인 정부 측에서도 이 사람이 워낙 유능한 사람이라서 언젠가 다시 발탁될 줄 알고 있었다고 함.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빨리 발탁된 것은 놀라웠다고 함


박선원 의원은 당시 서훈 원장이 홍장원 차장을 중용하려 했으나 잘 안 되었던 것에 대해서,

자신이 홍장원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은 없지만 홍장원 입장에서는 내가(박선원) 불이익을 줬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빡빡한 감찰도 있었고 결국 자기 경력을 생각하면 자기 나름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피해를 봤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이후에는 주변 인맥들에 의해 다시 윤석열 정부로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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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 박선원 의원 피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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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작성일 02.21 23:00
만두귀라 건들면 안 되는 분이래요.
게다가 똑똑하기까지 하니 진짜로 최고의 요원이신 듯 합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일 02.21 23:05
확실히 한류고 뭐고 국가의 포텐이 터지고 있는데 이게 지금까지 쌓아놓은거 다 분출하는 상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휴민트고 뭐고 다 말아먹힌 상태고 블랙을 무슨 지들 장난감처럼 쓰고... 에효.. 대단합니다.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작성일 02.21 23:31
유능하고 애국심이 투철한 분이 맞네요.

간이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간이역
작성일 02.22 00:17
여지껏 쌓아왔던 국가의 위상, 능력, 경제, 환경 등등.. 모든 분야가 순식간에 무너진 느낌입니다.

윤발이님의 댓글

작성자 윤발이
작성일 02.22 02:53
글쎄요 그 빡빡한 감찰 통과 한게 윤석렬
홍남기.. 그리고 감사원장 최재형?? 인가
이런 인간들이 ㅋ 국정원만 빡빡하게 본건가요

쟈나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쟈나저씨
작성일 02.22 13:07
김병기 의원의 말이 뼈 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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