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차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불이익 받았다는 썰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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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느라 음슴체로 갑니다. 양해바래요.
능력이 출중했기 때문에 모든 정부에서 중용하던 블랙 요원이라고 함.
역대 국정원장들이 부임할 때마다 '야 홍장원이라고 있다며?" 하고 찾던 일 잘하던 사람이라고 함.
위험한 임무를 굉장히 많이 수행했는데 기꺼이 앞장서는 책임감이 정말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함.
박근혜 정부들어 국정원장들이 비서실장으로 데려다 쓰겠다고 해서 신분 노출 ->
원래 블랙의 끝으로 갈 수 있는 대북공작국장으로 가야 되는 사람이고 그걸 위해 20년을 키워왔는데,
워낙 능력이 있으니까 비서실장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강제로 화이트요원이 되면서 용도폐기가 되어버린 것.
(김병기 의원은 그래서는 안되었는데.. 라고 하심)
그리고 박근혜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박근혜 정부 당시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검증 들어감
홍장원도 문제가 있다는 투서가 들어와서 정말 빡세게 감찰했으나 전혀 문제 없었음.
문제 없는게 밝혀져서 서훈 원장이 국장급으로 중용하려고 했으나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거부
(추측하기로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 비서실장까지 했던 사람이라 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결국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영국 공사로 활동하다 2급 퇴직했는데
블랙 출신에 국가에 대한 기여도와 능력을 생각하면 너무 낮은 직급에서 퇴직한 것.
다만 이 사람이 블랙 출신이지만 신분노출이 된 상황에서 대북관련 조직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최선이었다고 판단했고,
홍장원이 퇴직할 때 문재인 정부 측에서도 이 사람이 워낙 유능한 사람이라서 언젠가 다시 발탁될 줄 알고 있었다고 함.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빨리 발탁된 것은 놀라웠다고 함
박선원 의원은 당시 서훈 원장이 홍장원 차장을 중용하려 했으나 잘 안 되었던 것에 대해서,
자신이 홍장원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은 없지만 홍장원 입장에서는 내가(박선원) 불이익을 줬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빡빡한 감찰도 있었고 결국 자기 경력을 생각하면 자기 나름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피해를 봤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이후에는 주변 인맥들에 의해 다시 윤석열 정부로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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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 박선원 의원 피셜 요약입니다.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게다가 똑똑하기까지 하니 진짜로 최고의 요원이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