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채찍파티 좀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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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위프트

작성일
2025.02.24 18:44
49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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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정말 오랜만에 출시한 펜탁스17이라는 필카를 하나 질렀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찍은 필름을 현상해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카메라가 보통 35mm 필름 한 컷에 두 장이 들어가는 하프카메라란 거죠
스캔 결과물을 받고보니
이미지 파일 하나에 두장이 들어있더라고요...
아 내가 하프사이즈 옵션 지정을 안해서 그렇구나 해서 찾아보니 이런 경우 맞춰서 스캔하면 추가금이 롤당 4000원!!!
아무래도 직접 만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어서 채찍파티에 부탁하니 쓸만한 결과물 뚝딱나오네요ㅎㅎ
요렇게 좌우 노란영역 두 장으로 분리하도록 만들어봤습니다.
가운데 구분선은 두께가 일정치 않고, 사진에 원래 검은색인 영역때문에 오차가 생겨서
나름 공돌이짬으로 처리해보니 대충 쓸만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진 자체가 많진 않아서 그냥 수동으로 잘라도 되는 것은 함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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