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미키 17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Bcoder™

작성일
2025.03.03 19:57
본문
크리퍼와 소통이 가능해 진후 미키17이 자신을 왜 살려줬는지 물어보죠.
마마 크리퍼가 대답합니다.
"그럼 죽여?"
...
인간은 죽는 직업을 만들어 같은 종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죽입니다.
하물며 벌레같은 크리퍼는 그냥 몰살의 대상이죠.
세상은 발전하는데 생명의 가치는 점점 가벼워지는 것을 말하는 대사로 느껴졌습니다.

16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7
/ 1 페이지
15소년우주표류기님의 댓글
작성자
15소년우주표류기

작성일
03.03 20:58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06:57
@나옹님에게 답글
음..미키의 풀네임을 나샤가 말했을 때 비로소 미키가 복제품이 아닌 인간의 존재로 인정받는 느낌이었거든요. 전 그게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미키의 풀네임을 과연 알고있었을까요? 아마 그냥 미키였을꺼에요. 복제품이니까 풀네임까지 알지도 필요하지도 않았을꺼 같았거든요.
나샤만이 유일하게 미키를 복제품이 아닌 인간으로 인덩하고 존중해주는 대사중의 미키 반스라고 외쳤을 때 저는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미키의 풀네임을 과연 알고있었을까요? 아마 그냥 미키였을꺼에요. 복제품이니까 풀네임까지 알지도 필요하지도 않았을꺼 같았거든요.
나샤만이 유일하게 미키를 복제품이 아닌 인간으로 인덩하고 존중해주는 대사중의 미키 반스라고 외쳤을 때 저는 울컥하더라고요.
욘니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0:02
@빈센트반고흐님에게 답글
저도 마지막 플립 보드가 18 - 17 - 반즈로 바뀌는 연출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DRJang님의 댓글
단순히 그 대사 외에도, 마마 크리퍼가 동족을 이끌고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자기 종족에 대한 애정이 한가득이죠.
마셜은 대원들 이름도 잘 못 외우는데, 마마 크리퍼는 정확히 이야기하는 것도 큰 대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