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욕하고, 김건희 옹호하고" 진중권, 대선 전부터 尹부부와 '비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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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사이?
김건희·윤석열·명태균 대화 원본 공개돼
"진중권 교수와 비밀회담" 일정도 공개돼
진 교수, 尹 부부와 대선 전부터 깊은 관계였나
이어진 '친윤 스피커' 비판, 이제 피할 수 없게 돼.
https://www.financial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970
<역겨우실까봐 모자이크 했습니다>
- 진중권 연대기 -
◎19년 9월 27일 영남일보초청 토론회
“조국 장관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조국 사태는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지 이념이나 진영으로 나뉘어 벌일 논쟁이 아니다”
“조국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진보’와 ‘보수’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조)국이와 나는 친구지만 정의를 외면할 수도 없다. 오히려 여러분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고 싶다”
◎19년 9월 30일tbs라디오 ‘김지윤의 이브닝쇼’에 출연
“제가 신뢰했던 사람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되고, 존경했던 분들을 존경할 수 없게 되고, 의지했던 정당도 믿을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이니까 제가 사실 윤리적으로 완전히 패닉 상태”라며 “나이가 드니까 눈물이 많아지는지 어제인가 옛날에 우리가 들었던 운동가를 들었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막 나오더라”라고 토로.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냈다가 철회.
“우리가 이제 버려야 한다. 우리가 이끌던 시대는 지난 것 같고, 물려줘야 한다”
“진보가 거의 기득권이 돼버렸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젊은 세대한테 정말 미안하고,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씀을 했다. 그런데 지금 기회가 평등한가. 과정이 공정한가?”라고 반문한 뒤
“아니다. 그럼 그렇게 나온 결과가 정의롭다고 할 수 있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유감이다”
◎20년 3월 27일페북에
"조국 장관 임명 문제는 공직 수행에 요구되는 도덕성이 있느냐를 따지는 문제였는데, 그들(조 전 장관 측)은 슬쩍 유·무죄 프레임으로 바꾸어놓고 엉뚱하게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이대며 그를 사실상 무죄로 만들어놓았다”
“이를 논리학에서 ‘범주오류’라 부른다”며 “이 오류논증으로 멍청한 지지자들을 세뇌시켜 놓고는, 그 돌머리들의 경도만 믿고 쏟아지는 비난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
“황희석은 사기극을 계속하고 있는 것”, “단기적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조빠(조 전 장관 열성 지지자)들의 표를 자기들에게 결집시키기 위한 기동”
“다른 한편, 좀 더 긴 관점에서 본다면 이들이 조국을 여전히 살아있는 카드로 여기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 와중에도 열심히 트윗질을 하는 것을 보면 조국 자신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
“아마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크게 이기고, 조국 수호대들이 민주당에 합류하면 조국 복권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때(조국 복권 운동 때) 저들이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게 바로 유죄냐 무죄냐”, “정경심이야 워낙 증거가 많아서 빠져나가기 힘들겠지만, 조국은 잘 하면 주요혐의에서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보는 것”
“법정에서 유죄를 받느냐 무죄를 받느냐는 조국이라는 한 '사인'의 관심사일 뿐, 그건 우리가 걱정해줄 필요가 없다”
“우리의 유일한 관심사는, 조국과 그 일가가 과연 '공인'이 되기에 적절한 삶을 살아왔느냐는 것”
“웅동학원 탈탈 털어먹었죠? 동양대도 대입용 허위증명 발급의 수단으로 잘도 이용해 먹었다”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보다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다”
“사모펀드 문제도 그나마 중간에 불발이 됐으니 저 수준에 머물렀지, 성공했더라면 대형비리로 번질 뻔한 사건”
“이 모든 것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퉁치고 넘어갈 수는 없다”
“저 친구들이 '프레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그 야바위에 넘어가면 안 된다”
“게다가 그 동안 국민들 앞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느냐”며 “닉슨의 탄핵사유는 도청이 아니라 거짓말이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공직자에 적용되는 이 윤리적 기준을 지켜내는 것”
◎21년 7월 7일CBS'김현정의 뉴스쇼'
김건희 여사의 '쥴리' 의혹에 대해 - "대재력가 어머니의 딸이 그런 데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의혹을 품는다 하더라도 개연성이 있어야 된다"
"김경율 회계사에 들었는데 (김씨가) 굉장히 억울해 했다고 한다"고 옹호 의견을 피력
대검찰청이 윤 전 총장 장모 최은순 의혹에 대해 재수사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 -
"서울중앙지검이 어떤 곳인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있고 정권 사람 있지 않나", "이 사람이 지금 했던 수사가 무혐의인데도 그것도 부족해서 또 다시 수사를 하라고 하는 것이 사실 정치적 의도가 강한 것"
"다 나왔던 의혹들이고 청문회 과정에서 해소가 됐던 것"
김건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 - “침소봉대”라고 주장
김건희의 7시간 녹취 공개 문제에 관해서 - "그간 마녀화 되어 있던 김건희씨가 (녹취 파일을 통해) 진솔한 해명을 했다", "민주당이 역풍을 맞은 꼴"이라고 오히려 야권을 공격
→21년 7월 9일김건희와 비밀회동하며 점심 먹음.(카톡)
◎22년 6월 14일CBS‘한판승부’
“윤석열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흠을 잡을 데가 좀 마땅치 않으니까 (김 여사가) 약한 고리라고 여기는 것 같다”
“이런 사소한 것들은 그만 접었으면 좋겠다”며 “(야권이) 거의 무슨 사생팬처럼 이런 트리비아(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자꾸 정치 문제화한다”고 야권 비판
"이것을 갖고 따져 의미를 부여하는 식이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무면허 의료 행위와 불법 주조 행위로 집어넣을 수 있다"
◎24년 6월 19일페북
진우원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를 위해 캣타워도 사준 친구에게 저렇게 까지 할수 있다니... 놀랍죠..
애시당초 친구도 아니였겠죠??
그냥 열등감에 빠져 있는 그런 존재였겠죠...
0sRacco님의 댓글

딴에는 에헴! 하면서 유학 다녀왔다고 뻐기고 싶을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국내 석사 학위가 전부입니다.
용케 동양대에서 부교수까지 하고 있네요.
CrossF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