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참 모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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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sieChe
JessieChe
작성일
2025.03.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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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5년째 산정특례 졸업해야 합니다.
저번에 마지막 검사 결과 별탈 없으면 졸업이라고
축하 인사 받고 했는데 다른쪽에 혹이 생겨 조직검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상피내암이라 진단 받아서 5년 더
산정특례 연장 했습니다.
그래서 진단금은 제로입니다.
기존 환자라 그른가 바로 입원 날짜, 수술날짜 잡아주고
몇가지 검사 후 GTX 타고 서울역 가는중입니다.
하,,, 인생이 고달픕니다. 한번 해본거라 겁은 안나는데
졸라 귀찮습니다. ㅠ
어쩐지 기분 탓인지 요즘 겁내게 피곤했스요. ㅎㅎ
이게 다 멧돼지 쉐이 때문입니다.
그래도 토요일날 다시 상경합니다.
투쟁은 계속되야 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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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1 페이지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통만두
통만두
작성일
03.12 13:23
아이고 그런 와중에도 꾸준히 집회 나오시고 너무 대단하십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니 멧돼지 퇴치하고 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시티즌유님의 댓글
작성자
시티즌유
시티즌유
작성일
03.12 13:32
힘내세요. 제가 그 고달픔을 너무나 잘 압니다.
수술하고, 잘 마무리가 되었나 했는데, 다시 다른 문제가 생겨서 또 수술하고, 또하고.
그땐 어찌 견뎠나 싶게, 어느듯 시간이 흘렀네요.
부디 다른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만 잘 챙기세요.
수술하고, 잘 마무리가 되었나 했는데, 다시 다른 문제가 생겨서 또 수술하고, 또하고.
그땐 어찌 견뎠나 싶게, 어느듯 시간이 흘렀네요.
부디 다른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만 잘 챙기세요.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2 19:42
@JessieChe님에게 답글
어화둥둥 업은 다음에 엎어치기로 내려드리겠습니다.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샤일리엔
작성일
03.12 15:25
ㅠㅠㅠ 슬프네요.. 좋은결과 기대했는데....
얼마전 행진 길다고 하실때도 도중에 빠졌어야 했습니다..
괜히 다 죄송합니다 ㅠㅠ
얼마전 행진 길다고 하실때도 도중에 빠졌어야 했습니다..
괜히 다 죄송합니다 ㅠㅠ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2 16:18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그러니 앙틀즈 샷을 언능 내어놓지 않으면 구워 먹을테요. ㅎㅎㅎ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fallrain
작성일
03.12 18:37
빨리 이 국면이 정리되야 마음도 몸도 편해지실텐데요. 서울 사람도 힘든 일정인데 매번 참석하시는거 보면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얼른 쾌차하시기 바라며 곧 봄이 오길 기대합니다. 아직은 춥지만 우리도 깃발을 들고 봄을 향해 한발짝씩 같이 걸어가니까요. 힘내십시오!
야호님의 댓글
다 잘될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