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탈모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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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믹샌즈

작성일
2025.03.13 14:42
본문
비교적 장가를 빨리 갔습니다.
한 녀석에게 왜냐고 하니, '머리 때문에 자기 가격이 싸지기 전에 미리미리 가야 한다' 라고 하길래...
너무 자기 비하 아니냐, 탈모가 다는 아니지 않냐? 고 조심스레 말해보니,
냉정한 판단이지. 라고 말해서 걍 다른 화제로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과 주변에서 느끼는 감정이 확실히 차이 나는 게 탈모인 거 같아요.
'저 정도 조건에 잘 나가는데 좀 탈모면 어때?' 가 주변인이나 지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라면, 본인들은 좀 더 크게 느끼는 거 같아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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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저항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3 14:48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탈모 유전자가 현재까지 계속 전해질 수 있는 이유죠. 유아나 청소년때 탈모가 오는 유전자는 이미 자손이 없어서 멸종했을겁니다.
코믹샌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3 14:54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예전에 안그래도 이거 여자분들께 여쭤본 적 있는데, 가발이라도 티 안 나게 관리 잘하면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 꽤 계셨습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작성일
03.13 15:59
나나 친한 자가 아닌 결홈상대자로 두고 생각하면 그 심정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모발량이 일반적이지 않아 강제로 사무라이 헤어스타일이 돼버리는 바람에 늘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모발량이 일반적인, 같은 조건과 심성의 여성이 있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후인을 선택할테고,
그걸 대부분의 여자들도 인지하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순 없겠죠.
아무리 머리카락이야 단백질 덩어리일 뿐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모발량이 일반적이지 않아 강제로 사무라이 헤어스타일이 돼버리는 바람에 늘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모발량이 일반적인, 같은 조건과 심성의 여성이 있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후인을 선택할테고,
그걸 대부분의 여자들도 인지하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순 없겠죠.
아무리 머리카락이야 단백질 덩어리일 뿐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작성일
03.13 17:39
제 고등학교 친구는 군대에서의 별명이 사단장이었습니다.
결혼을 위해 거금을 들여 가발을 맞추고, 소개팅에 나가서 어찌 어찌 잘 되었던 모양입니다.
여자쪽에서 머머리 감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는 말과 함께 결혼을 한 케이스라서....
머리카락이 풍성한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안되던......
전 머리카락과 남성호로몬을 바꾼.... ㅠ_ㅠ
결혼을 위해 거금을 들여 가발을 맞추고, 소개팅에 나가서 어찌 어찌 잘 되었던 모양입니다.
여자쪽에서 머머리 감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는 말과 함께 결혼을 한 케이스라서....
머리카락이 풍성한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안되던......
전 머리카락과 남성호로몬을 바꾼.... ㅠ_ㅠ
해질무렵님의 댓글
제 친구 중에서도 탈모가 정말 빨리 온 친구가 있는데
늦기전에 서둘러 결혼하더군요.
그 친구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에 감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