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일정 발표 없는거 진짜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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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

작성일
2025.03.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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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까지 매주말 집회 나가다가..
내란수괴 석방된 후부터 매일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걸로 몸이 좀 피곤한 건 아직은 견딜만 합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과 한 목소리로 소리 지르다 보면
그나마 불안감이 사라지는 효과라도 있습니다.
근데.. 하루하루 지나도 아무 언급을 안하는
헌재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온갖 찌라시에 하루에도 감정이 수십번 출렁이는 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그러다 점점 부정적으로 번져가는 생각의 꼬리를
잡아두는 것도 지칠 거 같구요..
MBC뉴스앱 속보 알리미 뜰 때마다
헌재 관련 소식일 까봐 철렁합니다.
제발 오늘이 끝나기 전에 헌재에서 선고 일정을
발표하기를 바랍니다..
1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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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여우비리타님의 댓글
작성자
여우비리타

작성일
03.13 14:49
이미 오늘 발표하기엔 주변학교들 통제 및 가정통신문 발송기간때문에 에매하고 다음주는 법무부장관이고.. 이러다가 4월 임기2명 끝나는데 언제하는건지 ㅠ 박근혜보다 길어질줄은 누구도 몰랐네요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13 14:51
저는 그냥 마음 편히 다음 주 월요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그러나 오늘 저녁이라도 헌재에서 내일 선고한다고 문자 돌리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녁이라도 헌재에서 내일 선고한다고 문자 돌리면 좋겠습니다.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3.13 14:52
답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자기들은 천룡인이라 생각하고 있어 세상 답답할 건 없을 겁니다.
설마 누가 나를 벙커로 끌고 가겠어?~~
설마 누가 나를 벙커로 끌고 가겠어?~~
겨울이님의 댓글
작성자
겨울이

작성일
03.13 14:52
저도 너무 답답하고 일을 할수가 없어 급하게 숙소잡고 서울가는 KTX에 탔습니다
광장에서 함께하며 소리라도 크게 지르면 좀 편안해질거 같아서요
광장에서 함께하며 소리라도 크게 지르면 좀 편안해질거 같아서요
Lasido님의 댓글
작성자
Lasido

작성일
03.13 15:05
쿠데타. 석방. 모든것 다 맞춘 야매 평론가 김용민PD가 월요일 이라 했네요. 경비 담당하는 경찰 취재해보니 그럴 거라고… 이동형이 야매 평론가라고 했어요. ㅋㅋㅋ.
힘센페달님의 댓글
작성자
힘센페달

작성일
03.13 15:21
저도 매일 집회 나가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토요일 저녁이 없는 삶에서 저녁이 없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헌재가 국가와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번 주 내로 인용해야 할 텐데 말이죠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BearCAT

작성일
03.13 20:28
현행범을 갖다가 뭘 고민하고 있는지 참.
시위 나가면 잠시 후련했다가 또 불안감이 드는 건 저랑 똑같으시군요 ㅎㅎㅎ 🥲
시위 나가면 잠시 후련했다가 또 불안감이 드는 건 저랑 똑같으시군요 ㅎㅎㅎ 🥲
드니로님의 댓글
제발 헌재 제발 ㅠㅠㅠㅠ
다음주 넘어가는거면 주말에도 도라방스 될 것 같은데 이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