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형 현수막이 반가워서 찍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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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작성일
2025.03.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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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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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다앙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16:03
@통만두님에게 답글
이형은 자기가 젤먼저 험지중 험지로갔죠 원내대표였는데요 그러니 다른의원들이 말을들을수 밖에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작성일
03.14 16:30
서초을 지역구민인데, 이 지역 역대 그 누구보다도 지역구 활동 안합니다. 지역 현안 방문, 스킨쉽, 문자, 현수막 활동 거의 없습니다. 가끔씩 민주당 행사 동원령 문자만 보냅니다. 그거 받을 때마다 열받아요. 지역 권리당원이 무슨 호주머니속 꽃감도 아니고. 정치후원금 보냈어도 본인은 커녕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문자 한통 전화 한통 없습니다. 지지난 총선때 지역위원장 박경미는 후원금 보낸 사람들에게 본인이 친히 일일이 전화주셨어요. 싹수가 노래요. 에효....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16:42
@솜다리님에게 답글
쇼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절실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뭔가 대승적인 이미지 쌓고 강남서초 교두보로 서울시장에 나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두고 봐야겠고요. 지지난 총선때 박경미가 여기 서초을에서 무려 45% 득표를 했습니다. 기적을 이루려다가 꿈을 이루지 못했죠. 민주당이 역대급으로 찍던 지난 22대 총선에서도 이상하게 홍익표는 얼굴도 안보이다가 선거운동일 때부터나 지역구 얼굴 들이밀고 늦게 선고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민주당이 거의 수도권 지역 모두 휩쓸때도 40%인가로 낙선하고 논두렁 시계 신동욱이 국회의원 됐습니다. 기대가 컸는데, 성동에서 3선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여기와서 하는거 보니, 택도 없습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17:29
@솜다리님에게 답글
애시당초 쇼라고 보기엔 당선 가능성 낮은 곳으로 솔선수범하여 옮긴 건 인정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나간 지역구에 임종석이 들어오겠다고 해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당선 가능성 매우 높은 곳을 스스로 나와 험지중에 험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옮긴 건 인정해 줘야죠. 그거 안 하겠다고 난리친 수박들이 그렇게 많았던걸요.
그리고 최근에야 활동이 줄었지만, 처음 와서는 그래도 현수막도 열심히 걸고 활동을 좀 하긴 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10여년간 살면서 민주당 현수막이 그나마 보였던 건 그 때 뿐이었으니까요. (맨날 지겨운 박성중 얼굴만 보다가 다른 얼굴을 봤을 때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나간 지역구에 임종석이 들어오겠다고 해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당선 가능성 매우 높은 곳을 스스로 나와 험지중에 험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옮긴 건 인정해 줘야죠. 그거 안 하겠다고 난리친 수박들이 그렇게 많았던걸요.
그리고 최근에야 활동이 줄었지만, 처음 와서는 그래도 현수막도 열심히 걸고 활동을 좀 하긴 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10여년간 살면서 민주당 현수막이 그나마 보였던 건 그 때 뿐이었으니까요. (맨날 지겨운 박성중 얼굴만 보다가 다른 얼굴을 봤을 때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17:55
@molla님에게 답글
전후 사정을 알면 전 오히려 인정을 못하겠더군요. 그 당시는 홍익표는 성동 3선이었고 원내대표 였기 때문에 뭔가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죠. 그리고 소위 험지인 서초로 옮기면서 중성동갑 자리를 인기 절정이면서 구청장 3선으로 내년 지선에 못나가는 성동구청장인 정원오가 출마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정원오가 갑자기 불출마 선언을 하고, 그 자리에 느닷없이 임종석이 깃발 꽂으러 들어옵니다. 결국 민주당 수뇌부와 대박 갈등나면서 결국 전현희가 전략공천 되었죠. 정원오는 전대협 출신에 홍익표 총선 선거캠프 출신입니다. 정원오의 선배들인 임종석과 홍익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전 홍익표 - 정원오 - 임종석 사이에 교통정리를 하면서 정원오가 홍익표와 임종석 때문에 포기하고 임종석이 지역구 인수를 받을 들어온거라고 강하게 의심합니다.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586을 강하게 변론하던 제 생각은 그때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정도 수준으로 지역구 관리하려면 비례출신 민주당 초선에게 지역위원장 자리 내놓고 이제 그만 물어앉아야 합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21:06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순서가 틀렸습니다.
홍익표씨가 서초로 옮긴 것이 원내대표 되기 한참 전이었습니다.
전 간만에 서초에서 현수막 걸고 뭔가 활동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반가워 하고 있었는데, 그당시 구도심쪽에서는 그 전에 했던 것 때문에 수박으로 분류하고 평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 그래도 그나마 제가 사는 곳에서 그만큼이라도 활동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보고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 사건 전후로 평가가 달라지는 분위기였죠. 원내대표는 그 뒤에 된 것이구요.
제 생각으론 옮길 때 부터 저걸 다 따졌다고 까지는 좀 오버로 보이고, 임종석을 제때 끊어내질 못해 평이 다시 나빠졌다 정도로 봅니다.
홍익표씨가 서초로 옮긴 것이 원내대표 되기 한참 전이었습니다.
전 간만에 서초에서 현수막 걸고 뭔가 활동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반가워 하고 있었는데, 그당시 구도심쪽에서는 그 전에 했던 것 때문에 수박으로 분류하고 평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 그래도 그나마 제가 사는 곳에서 그만큼이라도 활동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보고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 사건 전후로 평가가 달라지는 분위기였죠. 원내대표는 그 뒤에 된 것이구요.
제 생각으론 옮길 때 부터 저걸 다 따졌다고 까지는 좀 오버로 보이고, 임종석을 제때 끊어내질 못해 평이 다시 나빠졌다 정도로 봅니다.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21:34
@molla님에게 답글
네. 순서로 보면 님께서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홍익표가 서초로 이동한 것이 22년이고, 원내대표한 것이 23년 이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홍익표 - 임종석 - 정원오의 교통정리는 세 사람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제 뇌피셜입니다. 그럼에도 홍익표 정도의 거물급이 온갖 기대를 안고 험지라고 온 서초에서 이런 수준의 지역구 활동은 하는 것은 TK 못지않은 곳에서 민주운동하는 지역 권리당원들에게는 치욕이자 절망감을 줄 뿐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중도보수에 어필할만한 지역구 절실한 비례 의원에게 지역위원장을 위임해주기 바랄 뿐입니다.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국짐 토박이 콧구멍 박성중, 구청장 출신 조은희, 논두렁 신동욱, 최시중딸 최호정에게 굽신거리는 것도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통만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