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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무)뒤늦게 서브스턴스를 봤는데 미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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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작성일 2025.03.15 06:28
3,726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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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다른 영화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고어하긴 한데, 그 또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임팩트있게 전달하기 위한 의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 보고 난 후엔 이렇게 슬플 수가 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화 두 개 꼽아보라고 한다면, 지구를 지켜라와 서브스턴스 이렇게 둘이 될듯 합니다.(주제는 완전 다른데, 저는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닝타임 두 시간 30분이던데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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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어제 07:31
저도 제 인생영화 꼽으라면 최상단에 지구를 지켜라가 있습니다. 더 서브스턴스는 보려고 구입해놨는데 시간이 안나서 아직 못봤네요 ㅠㅠ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어제 07:38
여러 영화들을 잘 레퍼런스 했더라고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플라이, 애러노브스키의 레퀴엠 더 내려가면 데이빗 린치의 엘리펀트맨, 드 팔마의 캐리 까지요.
그래서 신선하지는 않지만 이걸 잘 조합해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있는 영화 같아요. 이게 마지막에는 너무 나갔다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마지막 엔딩 장면은 수미상관이 딱 떨어져서 참 좋았어요.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작성일 어제 07:53
보면서 욕망의 노예가 된 정치인들이 생각나서 굉장히 씁쓸했습니다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작성일 어제 08:23


같은 감독이 예전에 만든 단편영화도 재밌습니다

하만님의 댓글

작성자 하만
작성일 어제 08:25
미친 영화임은 동의 합니다. 저도 보면서 미쳤네 미쳤어를 두어번 말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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