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돌아가신 요양병원 앞에 잠시 왔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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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son

작성일
2025.03.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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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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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mmakore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5 23:27
@jayson님에게 답글
저는 그 요양원 근처도 안가고 있습니다 ㅜㅜ 뭐랄까 너무 많은 감정들이 교차해서..
그렇게도 집에오고 싶어하셨는데..
너무 허무하게 가셨는지라..
아직도 마음속에서 못보내드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거운 글 죄송합니다.
그렇게도 집에오고 싶어하셨는데..
너무 허무하게 가셨는지라..
아직도 마음속에서 못보내드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거운 글 죄송합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5 23:29
@mmakorea님에게 답글
아뉴..맘이 다 같나요..전 희한하게 거기 가게 되더라구요..
지난 주에 산소도 댕겨왓는디..뜬금 돌아가신 곳에 가고 싶더라구요..
지난 주에 산소도 댕겨왓는디..뜬금 돌아가신 곳에 가고 싶더라구요..
mmakore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9:56
@jayson님에게 답글
저도 어제 문득 이글을보고 잠시 다녀 왔습니다 ㅜㅜ 많은 생각이 참...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삽시다 ^^ 꾸벅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삽시다 ^^ 꾸벅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미드나잇

작성일
03.15 22:33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셨던 요양원에 이제는 어머니가 입원해 계셔서 매주 1회 이상 면회를 가는데, 이번 주는 지난 12일과 오늘 다녀왔습니다.
저도 어제 밤에 아내랑 폭싹 속았수다 보는데, 보는 내내 둘 다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ㅠ
저도 어제 밤에 아내랑 폭싹 속았수다 보는데, 보는 내내 둘 다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ㅠ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5 22:56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다 비슷한 마음인가 봐요..
전 예산에 사는데 두 분 다 홍성에 있는 요양병원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땐 코로나 전이라 매일 출근하면서 들렀고 엄니는 코로나 심할떄라 일주일에 한번 올수 밖에 읎었쥬..에휴
그떄 생각하믄 심란해져유..ㅎㅎ
전 예산에 사는데 두 분 다 홍성에 있는 요양병원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땐 코로나 전이라 매일 출근하면서 들렀고 엄니는 코로나 심할떄라 일주일에 한번 올수 밖에 읎었쥬..에휴
그떄 생각하믄 심란해져유..ㅎㅎ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작성일
03.15 22:38
저도 재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때 마지막 모습이 떠오르네요.
가끔 거울보면 깜짝 놀랍니다.
나이 드니... 아버지랑 얼굴이 점점더 비슷해지네요.
가끔 거울보면 깜짝 놀랍니다.
나이 드니... 아버지랑 얼굴이 점점더 비슷해지네요.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오렌지스콘

작성일
어제 00:03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엄마가 그 병원 병실에 누워계실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 병원 지나가면요..
죽고나서야 괜찮아 질 것 같아요..
죽고나서야 괜찮아 질 것 같아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어제 05:07
ㅠㅠ
저희 엄마도 요양원을 두군데나 옮기시고
결국은 원래 치료받으시던 대학병원에서 임종하셨어요.제 손 꼭잡으신채 ☆☆별이 되셨어요.
좋은거 드시고 힘내세요.
엄마도 자식들 입에 밥들어가는거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거 볼때
제일 행복하다 하셨어요.
저희 엄마도 요양원을 두군데나 옮기시고
결국은 원래 치료받으시던 대학병원에서 임종하셨어요.제 손 꼭잡으신채 ☆☆별이 되셨어요.
좋은거 드시고 힘내세요.
엄마도 자식들 입에 밥들어가는거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거 볼때
제일 행복하다 하셨어요.

mmakorea님의 댓글
열심히 살면서 보답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