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1.♡.59.48)
2025년 3월 17일 PM 01:11 · 수정됨(15:07)
연차 중 심심해서 리인액트 복원 업체 쪽 의상들을 훑어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전문가들은 다르군요.

1796년 프랑스가 한창 프랑스혁명전쟁으로 다른 나라들과 전쟁할 때의 군복입니다. 아무래도 보급이 구린 때라 뭔가 후줄근한 게 느껴지는군요.

1812~1815년 전열 일반보병. 나폴레옹이 집권하고 전쟁할 때라 보급이 충실해지니 뭔가 옷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전열보병은 방한용으로 이런 코트를 덧입은 것으로 보이네요.

1806년 퓨질리어.. 그러니깐 부싯돌형 머스킷을 든 정예보병 군복입니다.

1806 프랑스 포병대 군복입니다.

1806~1815년 경기병 군복

1812~1815 중기병 군복입니다. 보통 중기병들은 영화에서 일종의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보여드린 사진은 이 업체에서 나온겁니다. 다른 역사 고증 복식도 있으니 다른 걸 보셔도 좋구요.
Historical costumes for hire. Costumes and props for film, tv and theatre
암튼, 이처럼 19세기 초기만 해도 화려하고 병종에 따라 구별되는 군복의 복색은, 보불전쟁, 남북전쟁을 거치며, 1차 세계대전 이후 천편일률적이지만, 위장은폐에 유리한 형태로 변화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게 되는 개구리복 시대로 점점 이행하게 되는 것이죠.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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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vChoi84
25.03.17 · 203.♡.171.130
방한코트 이쁘네요 -
FFV4030
→ DevChoi84 작성자
25.03.17 · 1.♡.59.48
저도 보니깐 예쁘더라구요. 트렌치코트도 1차 세계대전 산물인 거 보면 전쟁과 패션도 나름 연관이 있는 거 같습니다. -
지지혜아범
25.03.17 · 112.♡.93.220
여담인데요
그당시 나폴레옹 키가 우리가 알고 있던 작은 키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유럽 평균 보다 3cm 더 컸다네요 -
FFV4030
→ 지혜아범 작성자
25.03.17 · 1.♡.59.48
나폴레옹 3세가 키가 작았습니다. ㅎㅎㅎㅎ -
Mmetalkid
25.03.17 · 113.♡.77.123
왜 삼각김밥을 머리에...;; -
DDevChoi84
→ metalkid
25.03.17 · 203.♡.171.130
보급입니다. 허기지면 얌얌 -
Mmetalkid
→ DevChoi84
25.03.17 · 113.♡.77.123
오왕~굿{emo:damoang-emo-007.gif:100} -
FFV4030
→ metalkid 작성자
25.03.17 · 1.♡.59.48
ㅎㅎㅎㅎ 바이콘이라고 이각모라는 모자입니다. 저게 후대로 가면 90도 회전을 하고, 2차 세계대전 미군 모자에도 흔적이 남게 되죠 ㅋㅋㅋㅋ -
GGesserit
→ metalkid
25.03.17 · 125.♡.123.52
비가 내릴 때 어깨까지 우산 기능을 할 것 같기는 하네요. 강을 건널 때 급한대로 조각배로 사용할... ㅎㅎ -
얼얼룩덜룩기린
→ metalkid
25.03.17 · 104.♡.116.135
그 삼각김밥 모자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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