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회의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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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트색용가리

작성일
2025.03.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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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지라 2찍 동네고 저 혼자만 바보 된 느낌이라서요...집에서도 그냥 잼대표 지지한다고 이미 천덕꾸러기 다 됐고 가려고 해도 거취랑 돈이 문제로군요...제 삶에 과연 봄이 올지 모르겠습니다...사실 알바로 버는 돈도 쥐꼬리라 저축도 400만원이 좀 안 되고 진짜 악마랑 계약이라도 할까 싶네요....그냥 다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는거도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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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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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작성자
피자왕버거

작성일
03.18 02:13
대체로 3대 이상이
그 지역에서 나고 자라면 토박이라고 하죠?
예, 제가 대구 토박이 출신이네요.
대구가 과거에는 혁명의 도시,
야도(野都)였다고 하죠?
암튼 그건 다 과거의 일이구요...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고향 땅 떠나 지금은 타지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구를 고향이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곳을 고향이라 여기고 있어요.
본가 가면 동생들이 꺼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는지...
치가 떨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험지에서 꿋꿋이 버티는 분들께는
항상 미안한 감정과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곳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실지...
힘내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고작
이런 말뿐이네요.
그 지역에서 나고 자라면 토박이라고 하죠?
예, 제가 대구 토박이 출신이네요.
대구가 과거에는 혁명의 도시,
야도(野都)였다고 하죠?
암튼 그건 다 과거의 일이구요...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고향 땅 떠나 지금은 타지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구를 고향이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곳을 고향이라 여기고 있어요.
본가 가면 동생들이 꺼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는지...
치가 떨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험지에서 꿋꿋이 버티는 분들께는
항상 미안한 감정과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곳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실지...
힘내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고작
이런 말뿐이네요.
레드엔젤님의 댓글